바르셀로나 회장의 확신... “1월에 가비 대체자 영입하겠다”

남정훈 2023. 12. 19.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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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포르타 회장이 이번 겨울 이적시장의 목표를 말했다.

영국 매체 '골닷컴'은 19일(한국 시간) "바르셀로나는 1월 이적 시장에서 가비의 대체자로 새로운 미드필더 영입을 시도할 것이라고 호안 라포르타 회장이 말했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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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라포르타 회장이 이번 겨울 이적시장의 목표를 말했다.

영국 매체 ‘골닷컴’은 19일(한국 시간) “바르셀로나는 1월 이적 시장에서 가비의 대체자로 새로운 미드필더 영입을 시도할 것이라고 호안 라포르타 회장이 말했다”라고 보도했다.

가비는 중앙 미드필더지만 공격형 미드필더와 윙어도 소화할 수 있을 정도로 공격적인 성향을 띄는 선수다. 라 마시아 출신 다운 뛰어난 테크닉과 탁월한 축구 지능을 통해 높은 수준의 볼키핑과 전진 드리블로 상대의 압박을 파훼하는 능력이 뛰어나다.

2021년 17살의 나이에 프로로 데뷔한 그는 바로 주전으로 뛰면서 리그 34회 출전(28회 선발)에 시즌 총 3158분을 소화하며 지난 시즌의 페드리 못지않게 혹사당했다. 대체 불가능한 실력을 갖고 있기 때문에 더욱더 뺄 수 없었다.

지난 시즌에도 핵심 역할을 한 가비는 사비의 상징적인 번호인 6번을 물려받았고 2022 발롱도르에서 에두아르도 카마빙가, 자말 무시알라, 주드 벨링엄 등 쟁쟁한 후보를 제치고 U-21 발롱도르인 레몽 코파 트로피를 수상했다. 또한 골든보이까지 수상하며 자신이 왜 최고 유망주인지 보여줬다.

이번 시즌, 가비는 바르사에서 15경기에 걸쳐 1172분을 뛰며 이미 혹사를 당하고 있었기 때문에 관리가 필요했던 상황에서 심각한 부상이 터졌다. 주변에 상대 선수가 없는 상황에서 가비는 어색하게 무릎을 꿇고 착지하는 모습을 보였다. 가비는 26분 만에 곧 교체되었고 퇴장하는 순간 눈물을 흘렸다.

결국 가비는 검사 결과 오른쪽 무릎 전방 십자 인대가 완전히 파열되고 외부 반월판과 관련된 부상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가비는 바로 수술에 들어갔고 현재는 회복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바르셀로나는 새로운 미드필더를 영입할 여력이 없다는 보도가 있었지만, 라포르타 회장은 2003/04 시즌 후반기 유벤투스에서 에드가 다비즈를 영입했던 것과 같은 임대 제안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EFE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라리가와] 페어플레이를 할 수 있다면 가비의 공백을 메울 수 있는 다른 미드필더를 영입하는 것이 목표다. 예를 들어 몇 년 전 에드가 다비즈를 영입했을 때처럼 시즌이 끝날 때까지 임대하는 방식이 될 것이다. 연말이 되기 전에 우리가 추진 중인 몇 가지 거래를 위한 공간을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바르셀로나는 재정 문제로 인해 최근 이적 시장에서 새로운 선수를 영입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고, 라리가의 임금 예산도 삭감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바르셀로나는 1월에 18세의 공격수 비토르 호키와 3500만 유로(약 497억 원)의 계약금과 추가 옵션이 포함된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골닷컴, 스포츠 바이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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