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리아 베컴 “가슴 성형수술 후회해”…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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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스 걸스 출신 패션디자이너이자 영국 축구의 전설 데이비드 베컴의 부인 빅토리아 베컴(49)이 과거 자신의 가슴에 보형물을 넣는 성형 수술을 받은 것을 매우 후회한다고 밝혔다.
지난 17일(한국시간) 복수 외신에 따르면, 베컴은 최근 얼루어 매거진과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밝히며, 자기 딸에게는 가슴 수술을 권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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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스 걸스 출신 패션디자이너이자 영국 축구의 전설 데이비드 베컴의 부인 빅토리아 베컴(49)이 과거 자신의 가슴에 보형물을 넣는 성형 수술을 받은 것을 매우 후회한다고 밝혔다.
지난 17일(한국시간) 복수 외신에 따르면, 베컴은 최근 얼루어 매거진과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밝히며, 자기 딸에게는 가슴 수술을 권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솔직히 가슴 보형물을 이식하지 않았으면 좋았을 것”이라며 “언젠가는 딸에게 내 경험을 공유하겠지만, 아직은 하지 못했다”라고 말했다.
그의 딸 하퍼 세븐 베컴은 아직 12세인데,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을 받아들이도록’ 가르치려고 노력 중이라고 덧붙였다.
베컴은 “요즘 딸이 나이 때문에 패션, 외모, 미용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며 "메이크업과 아름다움에 집착하고 있다”면서 “나도 예전 사진을 보면 '화장이 이상하다' '옷이 마음에 안 든다'고 생각한다”고 털어놨다.
그는 “이젠 그때처럼 꾸미고 싶지는 않지만 내가 끔찍해 보인다고 생각한 적은 없다”면서 “나이가 들수록 미적 시선도 성장한다”고 말했다.
베컴은 2014년에 가슴 보형물을 제거했다. 그는 2017년 영국 보그 매거진을 통해서도 가슴 보형물을 이식했던 일을 후회한다고 말한 바 있다. 그는 "가슴을 건드리지 말라"며 "어리석은 일이었다. 불안감의 신호였다. 당신이 가진 것을 축복하라"고 말했다.
실제로 국제미용성형수술협회 조사에 따르면 지난 2021년 전 세계인이 가장 많이 받은 성형수술 1위는 가슴 성형수술로 알려졌다.
다만, 가슴 성형수술로 보형물을 오랫동안 지니고 있으면 언제든지 부작용이 생길 가능성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보형물 주변에 두꺼운 피막이 형성돼 딱딱한 촉감을 유발하는 구형구축, 모양 뒤틀림, 염증 등이 그 예다.
부작용을 예방하려면 시술할 보형물이 FDA 승인을 받은 정품인지 확인하고, 시술 경험이 많은 전문의에게 수술받고, 시술 후에 MRI 검사를 통해 보형물 파열 여부 등 부작용 여부를 주기적으로 검진받아야 한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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