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일 사이버안보 회의..북핵 자금원 정보공유

김윤호 2023. 12. 19.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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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미국·일본 당국은 19일 북한이 핵무기 개발 자금조달책으로 악용하는 사이버활동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

인성환 국가안보실 2차장·앤 뉴버거 미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사이버·신기술 담당 국가안보부보좌관·이치가와 케이이치 이론 국가안전보장국 차장이 이날 3국 고위급 사이버 워킹그룹 화상회의를 공동주관하면서다.

해당 회의는 지난 8월 한미일 정상의 캠프 데이비드 합의에 따라 사이버안보 협력을 확대하는 자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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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지난달 31일(현지 시각) 워싱턴 D.C.에서 인성환 국가안보실 2차장, 앤 뉴버거 미국 NSC 사이버 신기술 담당 국가안보 부보좌관, 이치가와 케이이치 일본 국가안전보장국 차장 등 3국의 고위급이 참석한 가운데 한미일 고위급 사이버 협의체를 신설하고 실무작업을 진행하기로 합의했다고 6일 대통령실은 밝혔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2023.11.0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한국·미국·일본 당국은 19일 북한이 핵무기 개발 자금조달책으로 악용하는 사이버활동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

인성환 국가안보실 2차장·앤 뉴버거 미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사이버·신기술 담당 국가안보부보좌관·이치가와 케이이치 이론 국가안전보장국 차장이 이날 3국 고위급 사이버 워킹그룹 화상회의를 공동주관하면서다.

해당 회의는 지난 8월 한미일 정상의 캠프 데이비드 합의에 따라 사이버안보 협력을 확대하는 자리다. 구체적으로 북한이 암호화폐 탈취와 IT인력의 자금조달 등으로 핵·WMD(대량살상무기) 개발 자금을 확보하고 있는 정보를 공유했고, 이를 저지하는 데 협력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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