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화성-18형' 발사에‥군, '한미 특수전부대 연합훈련' 공개

홍의표 euypyo@mbc.co.kr 2023. 12. 19.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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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대륙간 탄도미사일 '화성-18형' 발사 훈련에 나선 사실을 공개한 가운데, 군 당국이 한미 특수전부대의 연합훈련 사실을 공개했습니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한미 특수전부대는 어제부터 특수전학교 훈련장 등에서 연합 특수작전훈련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성준 합참 공보실장도 오늘 브리핑에서 훈련 공개 배경에 대해 "정기적으로 시행하는 한미 연합훈련"이라면서도 "어제 북한의 도발 관련해서 정기적 훈련이지만 공개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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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참모본부 제공]

북한이 대륙간 탄도미사일 '화성-18형' 발사 훈련에 나선 사실을 공개한 가운데, 군 당국이 한미 특수전부대의 연합훈련 사실을 공개했습니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한미 특수전부대는 어제부터 특수전학교 훈련장 등에서 연합 특수작전훈련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한미는 이번 훈련을 통해 전투사격과 핵심지역 내부 소탕전술 등 특수작전 전투기술을 공유하고, 상호 운용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합참은 설명했습니다.

이성준 합참 공보실장도 오늘 브리핑에서 훈련 공개 배경에 대해 "정기적으로 시행하는 한미 연합훈련"이라면서도 "어제 북한의 도발 관련해서 정기적 훈련이지만 공개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국방부는 이번 훈련이 북한 지도부를 제거하는, 이른바 '참수작전 훈련'과 연관이 있는지에 대해서는 "확대해석할 필요는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합동참모본부 제공]

홍의표 기자(euypy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554511_361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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