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재옥 "민주당이 단독 통과시킨 법안, 국회 법사위에 상정 말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재옥 국민의힘 당대표 권한대행은 더불어민주당이 국회 상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여야 합의 없이 단독으로 통과시킨 법안들을 법제사법위원회에서 논의하지 말라고 주문했습니다.
윤 권한대행은 오늘 오전 당 원내대책회의 도중 법사위 여당 간사인 정점식 의원을 향해 "상임위에서 지금 민주당이 21대 국회 마지막까지 지금 폭주하고 있다"며 "단독으로 통과시킨 법은 법사위에 상정하지 말라"고 말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윤재옥 국민의힘 당대표 권한대행은 더불어민주당이 국회 상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여야 합의 없이 단독으로 통과시킨 법안들을 법제사법위원회에서 논의하지 말라고 주문했습니다.
윤 권한대행은 오늘 오전 당 원내대책회의 도중 법사위 여당 간사인 정점식 의원을 향해 "상임위에서 지금 민주당이 21대 국회 마지막까지 지금 폭주하고 있다"며 "단독으로 통과시킨 법은 법사위에 상정하지 말라"고 말했습니다.
쟁점 법안을 두고 여야 협의가 공전하자 최근 민주당이 각종 상임위에서 법안들을 단독 처리하는 상황이 이어지면서, 법안이 본회의로 넘어가는 관문인 법사위 단계에서 논의를 중단시키도록 주문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앞서 민주당은 어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소위원회에서 '지역의사제' 도입 법안을, 지난주 국회 정무위원회에서는 '민주유공자법'을 단독으로 처리했습니다.
국민의힘은 두 법안 모두 더 논의해야 한다거나 부적절한 내용이 있다며 표결을 반대했지만, 민주당이 받아들이지 않자 표결에 불참했습니다.
손하늘 기자(sonar@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554508_36119.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윤석열 검찰총장 정직 2개월, 항소심서 취소‥"절차상 위법"
- 한미일, 오늘부터 '북한 미사일 경보정보' 실시간 공유
- "시에서 태어나는 모든 아동 18세까지 1억" 인천시 저출생 정책 발표
- 중국 간쑤성 규모 6.2 지진‥111명 사망·100여 명 부상
- '54명 중경상' 인천 호텔 화재 합동 감식 결과 "전기적 요인 발화 추정"
- "부부가 논문을 이래도 돼요?" 말문 막힌 장관 후보자 [현장영상]
- 홍준표 "듣보잡들이 당 망쳐놓고 한동훈으로 연명하려 몸부림"
- [와글와글] 18층 아파트 지붕서 애정행각‥'간 큰 연인'
- 경찰, 지드래곤 권지용 씨 마약 투약 의혹 '혐의없음' 불송치
- 경기도, 지방세 체납자 3천423명 공탁금 압류‥21억 원 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