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경찰' CP "형사 출신 파출소장 첫방 히어로, '세계관 확장' 시도" [직격인터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시즌2로 돌아온 '시골경찰 리턴즈', 담당 CP가 관전 포인트를 직접 밝혔다.
MBC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시골경찰 리턴즈' 시즌2의 김재훈 CP는 19일 오전 OSEN과의 통화에서 "어제(18일) 첫 방송에서 멤버들이 만난 파출소장님의 캐릭터가 잘 드러난 것 같아서 개인적으로 만족했다. 저희가 시리즈를 계속하다 보니 파출소장님부터 특색 있는 캐릭터를 보여주실 만한 분을 찾으려고 노력했는데, 이번 소장님은 형사 출신이시라 이전 '시골경찰' 시리즈의 분들과 지시하는 것부터 다른 느낌이 있었다. 그 부분이 담긴 것 같아 개인적으로는 만족한다"라고 첫 방송 소감을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연휘선 기자] 시즌2로 돌아온 '시골경찰 리턴즈', 담당 CP가 관전 포인트를 직접 밝혔다.
MBC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시골경찰 리턴즈' 시즌2의 김재훈 CP는 19일 오전 OSEN과의 통화에서 "어제(18일) 첫 방송에서 멤버들이 만난 파출소장님의 캐릭터가 잘 드러난 것 같아서 개인적으로 만족했다. 저희가 시리즈를 계속하다 보니 파출소장님부터 특색 있는 캐릭터를 보여주실 만한 분을 찾으려고 노력했는데, 이번 소장님은 형사 출신이시라 이전 '시골경찰' 시리즈의 분들과 지시하는 것부터 다른 느낌이 있었다. 그 부분이 담긴 것 같아 개인적으로는 만족한다"라고 첫 방송 소감을 밝혔다.
또한 그는 "저희가 '경찰' 시리즈로 꽤 많은 시즌을 하고 많은 지역을 다녔다. 그런데 충청도는 한 번도 진행한 적이 없었다. 의도한 것은 아닌데 이번에 새 시즌을 기획하며 찾아보니 그렇더라. 그래서 이번 '시골경찰 리턴즈' 시즌2에서는 충청도를 해보자고 설정하고 지역을 꾸준히 찾아봤다. 지역을 보령으로 정하진 않은 상태였는데, 말씀드린 것처럼 '파출소장님 캐릭터'를 우선시 하며 적정한 지역을 찾아봤다. 충청북도 경찰청과 미팅을 하면서 몇몇 분을 추천을 받았는데 그 중에 형사 출신의 소장님을 소개를 받으면서 확신이 생겨서 함께 하게 됐다"라고 새로운 파출소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특색 있는 파출소장과 새로운 지역, 경찰 묘역에 참배까지 하며 새롭게 각오를 다진 '시골경찰 리턴즈' 멤버들에게 시청자도 화답했다. 전국 가구 시청률 1%, 최고 시청률 1.3%로 순조로운 시작을 알렸기 때문. 통상적으로 채널 시청률 1%가 허들인 MBC에브리원에서 유의미한 수치다.
그렇다면 첫 방송 이후의 관전 포인트는 어떻게 될까. 김재훈 CP는 "소장님 외에도 '캐릭터 있는 경찰 발굴'에 포커싱을 맞췄다. 아무래도 저희 멤버들은 방송도 베테랑인데 '시골경찰 리턴즈'로만 두 번째 시즌을 하는 것이다 보니 '경찰'로서 업무를 진정성 있게 참여할 수 있도록 집중했다. 방송 한번을 하는 게 아니라 촬영하는 동안 만큼은 정말로 경찰인 걸 느낄 수 있도록"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끝으로 그는 "대단하진 않아도 작은 변화들을 계속해서 시리즈에 시도하고 있다. '시골경찰' 시리즈가 어느 지역 파출소, 지구대를 가는지가 늘 오프닝 관건이었는데 이번엔 경찰 묘역에서 시작한 것도 출연진의 경찰로서 진정성에 힘을 싣기 위한 변화였다. 우연히 첫 촬영날부터 소소한 사건이 몰아친 것도 제작진 입장에서는 신기한 부분이었다"라며 "'시골경찰'에서 '시골경찰 리턴즈'로 세계관 확장 차원에서 변화가 있을 거다. 지켜봐 달라"라고 강조해 기대감을 더했다.
'시골경찰 리턴즈' 시즌2는 시골 주민들의 안전을 책임지는 신임 순경 4인방의 청정 무해한 시골 경찰 라이프를 그리는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절친한 방송인 김용만, 김성주, 안정환, 정형돈이 시골 파출소에서 경찰로 근무하며 벌어지는 과정을 통해 웃음과 감동을 선사한다.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30분에 첫 방송. / monamie@osen.co.kr
[사진] MBC에브리원 제공.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