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그룹의 ‘스카웃’ 브랜드, 마그나 슈타이어와 함께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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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그룹의 전동화 SUV 및 픽업트럭 전문 브랜드로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스카웃(Scout Motors)' 브랜드가 마그나 슈타이어(Magna Steyr)와 손을 잡는다.
실제 최근 폭스바겐 그룹은 그룹 운영의 지속성을 위한 '비용 절감'을 이어가고 있으며, 스카웃 역시 차량 개발 및 생산의 효율성을 위해 자체 개발이 아닌 '마그나 슈타이어'의 경험을 활용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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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그나 슈타이어와의 협업으로 개발 비용 절감
2026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생산 예고
스카웃 브랜드의 CEO, 스콧 키오(Scott Keogh)는 최근 여러 매체와의 인터뷰 등을 통해 ‘보다 빠르고 유연한 차량 개발 및 생산’을 목적으로 마그나 슈타이어를 엔지니어링 파트너로 삼을 것을 천명했다.
이에 따라 스카웃과 마그나 슈타이어는 MEB 플랫폼을 개량한 플랫폼을 사용할 것이라는 업계의 예상과 달리 ‘완전히 새로운 자체 플랫폼’을 개발, 사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스카웃은 ‘유능하며 견고한 플랫폼’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밝혔다.
새로운 플랫폼을 사용할 개발 차량은 전동화 SUV 및 픽업트럭이 될 예정이다. 스카웃의 설명에 따르면 SUV의 경우에는 이미 디자인이 90% 이상 완료된 상태다. 더불어 대형 픽업트럭 역시 순조롭게 디자인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실제 최근 폭스바겐 그룹은 그룹 운영의 지속성을 위한 ‘비용 절감’을 이어가고 있으며, 스카웃 역시 차량 개발 및 생산의 효율성을 위해 자체 개발이 아닌 ‘마그나 슈타이어’의 경험을 활용한다는 것이다.
한편 스카웃은 오는 2024년 3분기에 마그나 슈타이어와 개발한 ‘새로운 전동화 차량’를 공개할 계획이며 2026년 하반기,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의 공장에서 생산에 나선다.
서울경제 오토랩 김학수 기자 autolab@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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