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스마, '지역SW산업발전 우수사례 선정' 과기부 장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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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부산에서 창업한 무스마는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등 폭넓은 IoT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이다.
기존 산업현장의 사고 원인과 문제점을 보완하는 스마트 안전관리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
무스마가 개발한 건설현장 운영 관리 솔루션 엠카스(MCAS)는 산업 현장의 근로자, 장비, 자재의 위치 및 상태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해 현장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안전 사고를 방지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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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현장 사물인터넷(IoT) 기술 기업 무스마가 지난 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한 '2023 지역디지털산업 활성화 워크샵 및 성과보고회'에서 지역소프트웨어(SW) 산업발전 우수사례로 선정돼 과기부 장관상(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2017년 부산에서 창업한 무스마는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등 폭넓은 IoT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이다. 기존 산업현장의 사고 원인과 문제점을 보완하는 스마트 안전관리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 특히, 극한의 환경에서 데이터 수집에 필수적인 로라(LoRa) 통신 기술을 자체적으로 개발해 다양한 현장 환경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수집하고 통신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
무스마가 개발한 건설현장 운영 관리 솔루션 엠카스(MCAS)는 산업 현장의 근로자, 장비, 자재의 위치 및 상태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해 현장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안전 사고를 방지해준다. 모니터링을 통한 관리로 현장 운영에 소모되는 불필요한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엠카스는 현재 20여개의 주요 건설사의 국내외 현장에 도입됐다.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형태로 제공돼 한국에서도 해외 현장의 자원관리와 현장 운영 및 관리가 가능하다. 무스마에 따르면 엠카스를 도입한 기업들은 현장 작업관리 비용이 최대 60% 절감됐다.
건설현장의 특수한 환경에서도 높은 신뢰도로 데이터 수집 및 통신을 가능하게 하는 표준 디바이스 '데커(Decker)'도 개발했다. 무스마는 저전력장거리 통신인 로라(LoRa)의 원천기술을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에서 기술이전 받아 산업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센서데이터를 취득하기 위한 시스템으로 발전시켰다.
신성일 무스마 대표는 "앞으로도 새로운 솔루션을 개발해 산업현장의 안전과 생산성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부산지역SW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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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래 기자 futur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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