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대 '공간정보 혁신인재 양성사업 성과발표회' 개최

권태혁 기자 2023. 12. 19.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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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대학교가 지난 13일 교내 창의융합관에서 '공간정보 혁신인재 양성사업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대학은 지난해 국토교통부와 공간정보산업진흥원으로부터 '공간정보 특성화대학'에 선정됐으며, 이날 행사는 사업 2년 차를 맞아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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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대 공간정보 혁신인재 양성사업 운영위원회 구성원들이 성과발표회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안양대

안양대학교가 지난 13일 교내 창의융합관에서 '공간정보 혁신인재 양성사업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대학은 지난해 국토교통부와 공간정보산업진흥원으로부터 '공간정보 특성화대학'에 선정됐으며, 이날 행사는 사업 2년 차를 맞아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간정보 특성화대학 운영위원장을 맡고 있는 홍상기 도시정보공학과 교수는 개회사에서 "안양대학교 스마트시티공학과와 도시정보공학과가 공간정보 분야를 선도할 수 있는 최고의 학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혁신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안종욱 스마트시티공학과장이 사업 추진실적과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 2차 연도 주요성과는 △스마트공간정보 연계전공 교과과정 개편 및 신규 교과목 개발 △공간정보 특성화대학 장학생 선발 △공간정보 해외 탐방 프로젝트 참가자 모집 △공간정보 분야 세계 최대 규모 콘퍼런스 'Esri User Conference' 참가 △산업체 전문가들의 최신 기술 트렌드 특강 △공간정보 하계 캠프 실시 등이다.

안 학과장은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스마트공간정보 연계전공 교과과정과 신규교과목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산학협력을 통한 융합 교육모델을 개발하고 더 많은 학생에게 해외연수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성과발표회는 △Esri User Conference 해외연수 결과 발표 △스마트공간정보 분야 핵심 인재 장학금 수여식 등으로 이어졌다.

안양대학교 전경./사진제공=안양대


권태혁 기자 taehk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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