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연안해역에 해삼 수산종자 36만마리 방류

이상학 2023. 12. 19. 11:2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 속초시가 특화양식단지 조성을 위해 연안해역에 해삼 종자 약 36만1천마리를 방류한다.

이번에 방류하는 수산종자(해삼)는 올해 7월에 부화해 5개월의 성장 기간을 거쳐 현재 개체 당 1∼2g으로 성장시킨 것으로 사업비는 2억원이다.

앞서 속초시는 지난 4월부터 수산종자 방류사업을 통해 뚝지 38만마리, 쥐노래미 1만4천마리, 해삼 10만2천마리, 강도다리 6만1천마리 등 총 55만7천마리를 방류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속초=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 속초시가 특화양식단지 조성을 위해 연안해역에 해삼 종자 약 36만1천마리를 방류한다.

해삼 [연합뉴스 자료사진]

이번에 방류하는 수산종자(해삼)는 올해 7월에 부화해 5개월의 성장 기간을 거쳐 현재 개체 당 1∼2g으로 성장시킨 것으로 사업비는 2억원이다.

앞서 속초시는 지난 4월부터 수산종자 방류사업을 통해 뚝지 38만마리, 쥐노래미 1만4천마리, 해삼 10만2천마리, 강도다리 6만1천마리 등 총 55만7천마리를 방류했다.

또 강원특별자치도 한해성수산자원센터로부터 무상 분양받은 뚝지 20만마리, 강도다리 5만마리, 개량조개 14만마리 등 총 39만마리도 방류한 바 있다.

속초시 [속초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속초시 관계자는 19일 "해양환경 변화 등으로 어족자원이 고갈됨에 따라 방류사업 등을 통해 어업생산력 증대에 힘쓰고 있다"며 "어업인들 스스로 주인의식을 갖고 수산자원을 보존·관리할 수 있도록 홍보와 지도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hak@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