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익·스피킹·라이팅 3관왕 '그랜드슬래머'…신청자 3000명 돌파

발급자 가운데 20대 81% 차지…여성 64%

(서울=뉴스1) 서한샘 기자 = YBM 산하 한국TOEIC위원회는 토익·토익스피킹 시험 고득점자를 대상으로 발급하는 'YBM 그랜드슬래머' 인증서 신청자가 3000명을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YBM 그랜드슬래머는 토익, 토익스피킹, 토익라이팅 시험에서 일정 점수 이상을 획득한 수험자를 말한다. 각 점수에 따라 마스터(Master)와 엑스퍼트(Expert) 어드밴스드(Advanced)로 구분해 인증서를 발급한다.

마스터는 토익 만점(990점)과 토익스피킹·토익라이팅 AH 점수를 획득한 경우 선정된다. 엑스퍼트는 토익 900점 이상, 토익스피킹·토익라이팅 AL이상인 경우, 어드밴스드는 토익 900점 이상에 토익스피킹 또는 토익라이팅 AL이상인 경우를 말한다.

올해 11월 기준 인증서 발급 인원은 총 3000명을 넘어선 것으로 확인됐다.

인증서 발급자 중 여성은 64%로 남성(36%)보다 많았다.

연령대는 26~30세가 43%로 가장 많았고 21~25세(38%) 31~35세(12%) 36~40세(3%) 41~45세(2%) 16~20세(1%) 46~50세(1%) 등 순이었다. 인증서 발급자 10명 중 8명이 20대인 셈이다.

sae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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