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리거 이정후, 오늘 금의환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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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사진)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입단식을 마무리 짓고 19일 오후 귀국한다.
이정후의 에이전트 회사인 리코스포츠는 "이정후가 오늘 오후 5시 30분 대한항공 KE024편을 이용해 인천공항 제2 터미널로 귀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정후는 포스팅시스템을 통해 샌프란시스코와 6년 총액 1억1300만 달러(약 1472억 원)에 계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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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부터 개인훈련 돌입
이정후(사진)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입단식을 마무리 짓고 19일 오후 귀국한다.
이정후의 에이전트 회사인 리코스포츠는 “이정후가 오늘 오후 5시 30분 대한항공 KE024편을 이용해 인천공항 제2 터미널로 귀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애초엔 4시 15분 UA893편으로 돌아올 예정이었으나 변경됐다.
이정후는 포스팅시스템을 통해 샌프란시스코와 6년 총액 1억1300만 달러(약 1472억 원)에 계약했다. 지난 16일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오라클 파크에서 수많은 팬과 취재진의 환대 속에 입단식을 치렀다.
이정후는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것이 가장 큰 과제다. 새로운 투수들과 환경, 야구장에 적응해야 한다. 일단 부딪쳐 봐야 한다. 첫 시즌 목표를 잡는 것도 좋지만, 적응이 가장 중요한 만큼 이를 최우선으로 삼겠다”면서 “나는 어리다. 내 전성기가 아직 오지 않았다. 샌프란시스코에서 기량을 발전시킬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정후의 귀국 후 일정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연말까지 주로 휴식을 취하면서 개인적인 일정을 소화할 것으로 보인다. 빅리그 진출을 허락해준 키움 구단도 방문해 마지막 인사도 나눌 예정이다. 키움 관계자는 “귀국 후 구단 방문 일정이 잡혀 있다”고 말했다.
내년 1월부턴 개인 훈련으로 본격적인 시즌 준비에 나선다. 미국으로 다시 가게 되는 시기는 1월 중순쯤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정세영 기자 niners@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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