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北 후안무치 언급 반복 개탄스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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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정부는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 화성-18형 발사 훈련의 명분을 또다시 외부로 전가한 데 대해 개탄스럽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이번 ICBM 발사가 지난 15일 한미가 핵 협의 그룹 회의에서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응한 핵 작전 연습을 하기로 합의한 데 대한 반발이라는 점을 분명히 한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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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정부는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 화성-18형 발사 훈련의 명분을 또다시 외부로 전가한 데 대해 개탄스럽다고 밝혔습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핵 무력 정책을 헌법에 명시한 북한은 지금까지 자신들의 계획에 따라 유엔 안보리 결의를 무시하고 핵과 미사일을 개발하면서 그 명분을 한미동맹에 전가하는 후안무치한 언급을 반복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앞서 화성-18형 발사 현장을 참관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적들이 계속 잘못된 선택을 이어갈 때는 보다 진화되고 위협적인 방식을 택해 더욱 공세적인 행동으로 강력하게 맞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는 이번 ICBM 발사가 지난 15일 한미가 핵 협의 그룹 회의에서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응한 핵 작전 연습을 하기로 합의한 데 대한 반발이라는 점을 분명히 한 것으로 보입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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