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한미에 책임 넘기는 후안무치한 북한 발언 개탄스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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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어제(18일) 대륙간탄도미사일 화성-18형을 발사하며 한미 핵협의그룹 회의와 한미연합훈련에 대한 강력한 보복 의지를 강조한 것에 대해 통일부는 한미에 책임을 전가하는 후안무치한 언급을 개탄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신원식 국방부 장관에 어제 한 방송에 출연해 연말로 예정된 북한 전원회의 개최일을 27일로 언급한 것에 대해선 그는 "북한의 전원회의는 26일에 한 적도 있고 27일도 있고, 28일도 있었다"며, "북한의 공식 발표 전까지는 통일부 차원에서 확인해드릴 내용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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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어제(18일) 대륙간탄도미사일 화성-18형을 발사하며 한미 핵협의그룹 회의와 한미연합훈련에 대한 강력한 보복 의지를 강조한 것에 대해 통일부는 한미에 책임을 전가하는 후안무치한 언급을 개탄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오늘 기자들과 만나 “사실 관계를 분명히 해야한다”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북한은 핵 무력 정책을 헌법에 명시한 뒤 유엔 안보리 결의를 무시하며 지속적으로 핵 등 각종 전략무기를 개발해왔다”고 강조했습니다.
북한 노동신문이 화성-18형 발사 현장에 동행한 김정은 위원장의 딸 주애의 사진을 공개하면서 호칭을 언급하지 않은 것에 대해서는 “(주애가) 오늘로 20번째 등장했고, 11월 말에 등장한 뒤 다시 나왔다”며, 호칭이 빠져있는 부분에 대해서 현재로서는 별도로 평가할 부분은 없고 지켜봐야 한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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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호윤 기자 (liv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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