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넥스트도어 측, 경호원 팬 과잉 진압 논란 사과 “경호 교육 강화할 것”

지승훈 스타투데이 기자(ji.seounghun@mkinternet.com) 2023. 12. 19. 11: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보이넥스트도어 측이 경호원의 팬 과잉 진압에 대해 사과 입장을 전했다.

하이브 산하 소속사 KOZ엔터테인먼트는 보이넥스트도어 공식 팬 소통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지난 16일 칭다오 공항에서 보이넥스트도어의 경호 업무를 수행하던 경호원의 적절하지 않은 행동으로 문제가 발생한 점에 대해 팬 여러분께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지난 1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보이넥스트도어 경호원이 여성 팬을 저지하는 과정에서 물리적으로 진압하는 모습이 공개돼 논란이 일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보이넥스트도어가 지난 10월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열린 ‘2023 더팩트 뮤직 어워즈(THE FACT MUSIC AWARDS, TMA)’에 참석해 레드카펫을 밟고 있다. 사진ㅣ스타투데이 DB
보이넥스트도어 측이 경호원의 팬 과잉 진압에 대해 사과 입장을 전했다.

하이브 산하 소속사 KOZ엔터테인먼트는 보이넥스트도어 공식 팬 소통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지난 16일 칭다오 공항에서 보이넥스트도어의 경호 업무를 수행하던 경호원의 적절하지 않은 행동으로 문제가 발생한 점에 대해 팬 여러분께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직접 피해를 입으신 분께는 별도로 사과의 말씀을 드렸으며 사후 케어를 위해 심신의 건강과 소지 물품 이상 유무 등을 여쭙고 있다. 해당 경호인력은 향후 당사 아티스트 현장에 배치하지 않도록 조치를 취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당사에서는 이와 같은 문제가 재발하지 않도록 경호 인력에 대한 경호 가이드 및 교육 강화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사과 뜻을 내비쳤다.

지난 1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보이넥스트도어 경호원이 여성 팬을 저지하는 과정에서 물리적으로 진압하는 모습이 공개돼 논란이 일었다. 해당 영상에서 여성 팬은 경호원에게 밀쳐져 넘어졌다.

앞서 하이브는 지난 7월 소속 그룹 앤팀 경호원 인력들의 강압적 태도를 비롯해 팬들에 대한 무리한 요구로 논란을 야기했다. 당시 경호원은 소지품 검사를 이유로 여성 팬들의 몸을 수색하는 등 다소 과한 행위로 팬들의 반발을 샀다.

[지승훈 스타투데이 기자]

Copyright © 스타투데이.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