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 KOICA '국제개발협력 이해증진사업' 선정...4년 연속 쾌거

권태혁 기자 2023. 12. 19.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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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대학교는 최근 KOICA(한국국제협력단)와 ODA교육원이 주관하는 '2024년 대학교 국제개발협력 이해증진사업 수행기관'에 4년 연속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사업 책임자인 이수경 리버럴아츠칼리지 교육학부 교수는 "그동안 실행한 사업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적극 참여하는 지속 가능한 목표를 세우겠다"며 "현장 학습을 통해 국제개발협력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학생들의 진로탐색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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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대학교 전경./사진제공=인제대

인제대학교는 최근 KOICA(한국국제협력단)와 ODA교육원이 주관하는 '2024년 대학교 국제개발협력 이해증진사업 수행기관'에 4년 연속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국내 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국제개발협력이론, 실무 지식을 교육한 뒤 현장 활동에 투입해 국제개발협력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진로를 개발한다.

인제대는 교양 교과목에 '국제개발협력의 이해', '국제개발협력과 세계시민 교육'을 추가했다. 수강생은 학습한 지식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초등학생, 중도 입국 청소년, 외국인 유학생에게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실현하는 방법과 세계 시민의식에 대해 교육한다. 지역사회에 국제개발협력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고 있는 셈이다.

아울러 '국제개발협력 홍보 UCC 제작공모전'을 열어 사업 수행 우수대학으로 인정받았다. 내년에는 라오스 현지에서 해외 현장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사업 책임자인 이수경 리버럴아츠칼리지 교육학부 교수는 "그동안 실행한 사업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적극 참여하는 지속 가능한 목표를 세우겠다"며 "현장 학습을 통해 국제개발협력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학생들의 진로탐색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제대는 2008년부터 현재까지 총 99건, 약 850억원 규모의 정부 지원 ODA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권태혁 기자 taehk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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