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 박현주 회장, 국제경영학회 주관 올해의 국제 최고경영자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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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그룹 창업주인 박현주 회장이 올해의 국제 최고경영자상을 수상한다.
미래에셋그룹은 국제경영학회(AIB·Academy of International Business) 연례학회에서 대한민국 경영인으로는 두 번째로 박 회장이 국제 최고경영자상(International Executive of the Year Award)을 수상한다고 19일 밝혔다.
박 회장은 미래에셋그룹을 글로벌 탑티어 IB로 발전시키며 혁신적인 리더십을 인정받아 이 상을 수상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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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그룹 창업주인 박현주 회장이 올해의 국제 최고경영자상을 수상한다.
미래에셋그룹은 국제경영학회(AIB·Academy of International Business) 연례학회에서 대한민국 경영인으로는 두 번째로 박 회장이 국제 최고경영자상(International Executive of the Year Award)을 수상한다고 19일 밝혔다.
국제경영학회(AIB)는 세계저명학자 및 전문가로 구성된 국제경영 분야 최대 학회로 1959년에 미국 미시건에서 설립됐다. 현재 전세계 약 90개국에서 3400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올해의 국제 최고경영자 상은 국제무대에서 회사의 명성과 성과를 크게 향상시킨 비즈니스 리더에게 AIB가 수여하는 상이다.
박 회장은 미래에셋그룹을 글로벌 탑티어 IB로 발전시키며 혁신적인 리더십을 인정받아 이 상을 수상하게 됐다. 대한민국 경영인으로서는 역대 두 번째로, 1995년 고(故) 최종현 선경그룹(現 SK그룹) 회장이 수상한 이후 28년 만이다.
AIB 연례 국제 컨퍼런스는 2024년 7월 서울에서 열린다. 박 회장은 총회 개회식에서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다.
미래에셋그룹은 창업 이후 글로벌 진출 20년 만에 글로벌 사업을 1000억 달러 규모(고객자산 기준)로 키웠다. 박 회장은 그룹의 글로벌 전략가(Global Strategy Officer)를 맡아, 2018년 미국 혁신 테마형 상장지수펀드(ETF) 선두기업 글로벌X, 지난해 영국 ETF 시장 조성 전문회사 GHCO 등의 인수를 주도했다. 이달 미래에셋증권은 인도 현지 증권사 쉐어칸을 약 4800억원에 인수하기도 했다.
AIB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박 회장에 대해 “국내외 금융시장에 파괴적 혁신을 성공적으로 도입했다”면서 “그의 리더십과 기업가 정신이 미래에셋의 글로벌 성장을 이끌었고, 박 회장은 혁신가로서 지속적인 변화를 주도해 왔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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