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 쿠웨이트 국왕 조문…신임 국왕 "양국관계 발전 노력"

남빛나라 기자 2023. 12. 19.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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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 외교부 장관이 이끄는 우리 정부 조문사절단이 지난주 별세한 쿠웨이트 국왕 조문행사에 참석하고 신임 국왕과 면담했다.

19일 외교부에 따르면 조문사절단은 나와프 알 아흐마드 알 자베르 알 사바 쿠웨이트 국왕 서거와 관련해 18일 조문행사에 참석하고 미샬 알 아흐마드 알 자베르 알 사바 신임 국왕에게 조의를 표했다.

박 장관은 미샬 국왕의 취임을 축하하고 신임 국왕의 리더십 하에 양국 관계를 새롭게 도약시켜 나가기를 바란다는 윤석열 대통령의 의지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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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웨이트 국왕, 지난주 별세
[서울=뉴시스] 19일 외교부에 따르면 박진 외교부 장관이 이끄는 우리 정부 조문사절단은 나와프 알 아흐마드 알 자베르 알 사바 쿠웨이트 국왕 서거와 관련해 18일 조문행사에 참석하고 미샬 알 아흐마드 알 자베르 알 사바 신임 국왕에게 조의를 표했다. 사진은 막 장관과 미샬 국왕이 만난 모습. 2023.12.19. (사진=외교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남빛나라 기자 = 박진 외교부 장관이 이끄는 우리 정부 조문사절단이 지난주 별세한 쿠웨이트 국왕 조문행사에 참석하고 신임 국왕과 면담했다.

19일 외교부에 따르면 조문사절단은 나와프 알 아흐마드 알 자베르 알 사바 쿠웨이트 국왕 서거와 관련해 18일 조문행사에 참석하고 미샬 알 아흐마드 알 자베르 알 사바 신임 국왕에게 조의를 표했다.

미샬 신임 국왕은 고(故) 나와프 국왕의 이복동생으로, 쿠웨이트 내각은 나와프 국왕이 사망한 16일 특별회의를 열어 왕세제였던 미샬을 국왕으로 발표했다.

박 장관은 미샬 국왕의 취임을 축하하고 신임 국왕의 리더십 하에 양국 관계를 새롭게 도약시켜 나가기를 바란다는 윤석열 대통령의 의지도 전달했다.

미샬 국왕은 양국 관계가 더욱 견고하게 발전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고 외교부는 전했다.

아울러 박 장관은 살렘 쿠웨이트 외교장관을 면담하고 내년 수교 45주년을 맞는 양국이 에너지와 건설 분야에서 호혜적 협력관계를 구축해왔다고 평가했다. 또 앞으로도 주택, 보건, 식량, 방산 등 분야로도 협력을 확대해 나가자는 데 공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ut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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