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일, 北 암호화폐 탈취·IT인력 자금조달 정보 공유

이동환 2023. 12. 19. 11: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미일은 19일 고위급 사이버 워킹그룹 회의를 열고 북한의 암호화폐 탈취 등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

이날 화상으로 열린 회의는 인성환 대통령실 국가안보실 2차장, 앤 뉴버거 미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사이버·신기술 담당 국가안보부보좌관, 이치가와 케이이치 일본 국가안전보장국 차장이 공동 주관했다.

이들은 북한이 핵·대량살상무기(WMD) 개발의 주요 자금원으로 악용하는 암호화폐 탈취 및 IT 인력의 자금 조달 등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고 대통령실은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고위급 사이버 워킹그룹 화상회의…北 사이버활동 저지 협력키로

(서울=연합뉴스) 이동환 기자 = 한미일은 19일 고위급 사이버 워킹그룹 회의를 열고 북한의 암호화폐 탈취 등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

이날 화상으로 열린 회의는 인성환 대통령실 국가안보실 2차장, 앤 뉴버거 미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사이버·신기술 담당 국가안보부보좌관, 이치가와 케이이치 일본 국가안전보장국 차장이 공동 주관했다.

이들은 북한이 핵·대량살상무기(WMD) 개발의 주요 자금원으로 악용하는 암호화폐 탈취 및 IT 인력의 자금 조달 등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고 대통령실은 전했다.

아울러 향후 이러한 북한의 사이버 활동을 저지하기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합의하고, 3국 간 사이버안보 협력을 보다 확대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국가안보실은 "북한의 잠재적 사이버 위협이 감소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한미일 3국 고위급 사이버 협의체 신설 합의 (서울=연합뉴스) 임헌정 기자 = 인성환 국가안보실 2차장(왼쪽부터)과 앤 뉴버거 미국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사이버·신기술 담당 국가안보 부 보좌관, 이치가와 게이이치 일본 국가안전보장국 차장이 지난달 31일 미국 워싱턴DC에서 한미일 3국 고위급 사이버 협의체 신설에 합의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3.11.6 [대통령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kane@yna.co.kr

dhlee@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