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한의 더블보기’ 함정우, 콘페리투어 조건부 출전권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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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제네시스 대상 수상자 함정우의 미국 무대 도전이 아쉽게 마무리됐다.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직행은 실패했지만 2부 콘페리투어 조건부 출전권을 획득했다.
함정우는 콘페리투어 출전권을 얻는 공동 38위와 불과 1타 차로 미국 무대 정식 입성이 무산됐다.
함정우는 2023년 KPGA투어 제네시스 대상을 받아 2024년 DP월드투어 출전권을 얻었고 PGA 2부 콘페리투어 8개 대회까지 출전권을 얻어 다양한 국제무대 도전 기회를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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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제네시스 대상 수상자 함정우의 미국 무대 도전이 아쉽게 마무리됐다.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직행은 실패했지만 2부 콘페리투어 조건부 출전권을 획득했다.
함정우는 19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 베드라비치의 TPC 소그래스 다이스 밸리 코스(파70)에서 열린 PGA투어 퀄리파잉(Q)스쿨 4라운드에서 2타를 잃었다. 최종합계 이븐파 280타, 공동 45위로 Q스쿨을 마쳤다.
함정우는 현지 기상 문제로 최종일 경기가 하루 연기된 가운데 마지막 날 버디 2개와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로 2타를 잃었다. 특히 마지막 18번 홀(파4)에서 티샷 실수로 나온 더블보기가 아쉬움을 남겼다. 같은 코스에서 경기했던 1라운드에 2언더파, 직전 3라운드도 1언더파했던 만큼 마지막 날, 마지막 홀의 아쉬움이 클 수밖에 없다.
PGA투어 Q스쿨은 공동 5위까지 2024년 출전권을 주고 공동 5위 다음 순위부터 공동 40위까지는 PGA 2부 콘페리투어 출전권을 준다. 함정우는 콘페리투어 출전권을 얻는 공동 38위와 불과 1타 차로 미국 무대 정식 입성이 무산됐다. 다만 콘페리투어 8개 대회에 출전 가능한 조건부 출전권을 얻었다. 함정우는 2023년 KPGA투어 제네시스 대상을 받아 2024년 DP월드투어 출전권을 얻었고 PGA 2부 콘페리투어 8개 대회까지 출전권을 얻어 다양한 국제무대 도전 기회를 확보했다.
올해 PGA투어 Q스쿨에서는 한국 선수는 한 명도 통과하지 못했다. 함정우 외에 PGA투어 우승 경력이 있는 강성훈, 노승열도 출전했으나 둘은 3라운드까지 100위 밖으로 밀렸고 4라운드가 하루 연기되자 남은 4라운드를 기권했다.
한편 올해 PGA투어 Q스쿨은 해리슨 엔디콧(호주)이 최종합계 15언더파 265타로 수석 합격했다. 엔디콧은 2022∼2023시즌 PGA투어에서 부진한 성적에 Q스쿨에 출전해 다시 도전 기회를 얻었다.
오해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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