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10cm 소속 마운드미디어 신규투자 유치…기업가치 1200억 인정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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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 마운드미디어가 신규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마운드미디어는 19일 약 100억원 규모의 신규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특히 마운드미디어는 이번 투자 유치 단계에서 약 1200억원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았으며, 이번 유치를 통해 누적 투자금은 약 150억원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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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운드미디어는 19일 약 100억원 규모의 신규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기존투자자인 타임폴리오자산운용과 함께 우리은행, LB인베스트먼트가 새로운 주주로 참여했다.
특히 마운드미디어는 이번 투자 유치 단계에서 약 1200억원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았으며, 이번 유치를 통해 누적 투자금은 약 150억원을 달성했다.
마운드미디어는 지난 2014년 뮤지션 레이블로 출발한 엔터테인먼트 회사다. 이후 멀티레이블 운영을 비롯해 음원 유통, 음원 기획, 페스티벌, 마케팅, 음향 등 음악산업 전반을 다루는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성장했다.
아티스트 10cm가 소속되어 있는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 싱어송라이터 이승윤의 소속브랜드 마름모 등 4개가 넘는 뮤지션 레이블들을 비롯해 음원 유통 브랜드 포크라노스, 신인 개발 브랜드 캔디즈, 공연브랜드 원더로크, 마케팅 전문 브랜드 가치브라더, 음향브랜드 레드컴퍼니 등 콘텐츠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밸류체인이 강점이다.
2년 전 새롭게 개편된 마운드미디어는 이 같은 전략을 바탕으로 연평균 60%에 달하는 매출 성장률을 보이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회사는 올해 전체 매출이 약 500억원 안팎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번 투자에 참여한 LB인베스트먼트 박기호 대표는 “마운드미디어는 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 보기 드물게 밸류체인을 통한 펀더멘탈을 탄탄히 다지고 있다”며 “이러한 점을 발판으로 더 큰 성장을 기대해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마운드미디어는 이번 투자를 통해 조달한 자금으로 글로벌 확장과 아티스트 지원에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투자 유치 성공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상장 준비에도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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