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제이엔비, 반도체 진공장비 기술력↑…삼성전자 20년간 러브콜 부각

김경아 2023. 12. 19.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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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내기 상장주 제이엔비의 주가가 강세다.

최근 반도체 테마주가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가운데 삼성전자와 협력 관계가 부각돼 투자자들의 관심이 몰린 것으로 보인다.

현재 글로벌 진공펌프 제조 기업과 함께 24개의 삼성 반도체 생산 라인에 2000가지 이상의 맞춤형 스태커 시스템을 공급중인 점이 부각돼 기대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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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새내기 상장주 제이엔비의 주가가 강세다. 최근 반도체 테마주가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가운데 삼성전자와 협력 관계가 부각돼 투자자들의 관심이 몰린 것으로 보인다.

19일 오전 11시 7분 현재 제이엔비는 전일 대비 520원(+4.52%) 상승한 1만 20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2002년 설립된 반도체용 진공장비 제작 및 초정밀가공 부품 생산 전문기업 제이엔비는 2003년 ‘스태커 시스템(stacker system)’을 개발한 후 고정밀 부품 제조사업을 영위중이다.

‘스태커 시스템’은 공정 과정을 진공상태를 유지하는 시스템으로 반도체 생산공정 등 고정밀 공정에서 필수로 여겨진다. 눈에 보이지 않는 아주 작은 이물질이라도 공정 과정에서 나타나면 불량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이는 수율(양품 비율) 문제로도 연결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이 회사의 스태커 시스템은 2004년에 삼성전자 생산라인 내 표준으로 인정받았고, 20년 가까이 삼성전자에 납품하고 있다.

현재 글로벌 진공펌프 제조 기업과 함께 24개의 삼성 반도체 생산 라인에 2000가지 이상의 맞춤형 스태커 시스템을 공급중인 점이 부각돼 기대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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