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왼손 투수 하트 영입…외국인 원투펀치 구성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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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가 새 외국인 투수 카일 하트를 영입했다.
NC는 19일 "하트와 계약금 20만달러, 연봉 50만달러, 옵션 20만달러 등 총액 90만달러에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임선남 NC 단장은 "하트는 마운드에서의 많은 경험을 가지고 있는 선수로 타자와 심리전에 능하고 효율적인 피칭을 하는 스타일"이라며 "카스타노와 왼손 선발 듀오로 2024시즌 투수진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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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NC 다이노스가 새 외국인 투수 카일 하트를 영입했다.
NC는 19일 "하트와 계약금 20만달러, 연봉 50만달러, 옵션 20만달러 등 총액 90만달러에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미국 오하이오 신시내티 출신인 하트는 196㎝, 90㎏의 신체조건을 갖춘 왼손 투수다. 최고 구속 149㎞의 직구와 투심, 커터, 슬라이더, 커브, 체인지업을 던지며 다양한 구종과 구위를 바탕으로 타자를 상대하는 능력이 장점으로 평가받는다.
2016년 보스턴 레드삭스에 지명받으며 프로선수 생활을 시작한 하트는 메이저리그 4경기(선발 3경기)에 등판했으며 마이너리그에서는 7시즌 동안 143경기(119경기 선발) 42승47패, 평균자책점 3.72을 기록했다.
임선남 NC 단장은 "하트는 마운드에서의 많은 경험을 가지고 있는 선수로 타자와 심리전에 능하고 효율적인 피칭을 하는 스타일"이라며 "카스타노와 왼손 선발 듀오로 2024시즌 투수진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하트는 "NC 다이노스의 일원이 될 수 있어 영광이다. 창원NC파크의 마운드 위에서 열정이 넘치는 팬들과 함께하는 순간이 기다려진다. 팀원들과 함께 최대한 많은 승리를 거두고 싶다"고 말했다.
superpow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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