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날씨] 중국 간쑤성, 강진으로 최소 111명 사망

이설아 2023. 12. 19.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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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간쑤성에서 강한 지진이 발생해 지금까지 최소 111명이 숨지고, 부상자도 계속 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중국 지진대망에 따르면 어제 밤 11시 59분에 중국 북서부 간쑤성에서 규모 6.2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중국 중앙TV는 진앙 주변의 주택과 수도, 전기, 도로 등 기반 시설 상당 부분이 손상됐다고 전했습니다.

지진이 발생하자 현지 당국은 긴급 구조대를 배치해 부상자 구조와 피해 복구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대륙별 날씨입니다.

오늘 서울과 평양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고, 베이징은 아침 기온 영하 12도, 낮 기온도 영하 4도에 머물러 매우 춥겠습니다.

시드니에는 폭풍우가 몰아치겠습니다.

나이로비는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 기온이 25도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모스크바는 기온이 영상권으로 올라가 눈 대신 비가 내리겠습니다.

허리케인급 강풍이 지나간 부에노스아이레스에는 오늘은 구름만 많이 끼겠습니다.

지구촌 날씨였습니다.

이설아 기상캐스터/그래픽:신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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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설아 기상캐스터 (sal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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