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국대 선발전…안세영 등 상위 랭커 자동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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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 국가대표 선발전이 오는 21일부터 개최된다.
여자 단식 세계 1위 안세영(삼성생명) 등 상위 랭커들은 자동 선발된다.
대한배드민턴협회는 2024년도 배드민턴 국가대표 선발전을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충남 서산시민체육관에서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단식은 세계 16위, 복식은 세계 8위 안에 들면 자동으로 국가대표로 선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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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배드민턴 국가대표 선발전이 오는 21일부터 개최된다. 여자 단식 세계 1위 안세영(삼성생명) 등 상위 랭커들은 자동 선발된다.
대한배드민턴협회는 2024년도 배드민턴 국가대표 선발전을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충남 서산시민체육관에서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단식은 남녀 8명씩, 복식은 남녀 11명씩 뽑는다.
단식은 세계 16위, 복식은 세계 8위 안에 들면 자동으로 국가대표로 선발된다.
단식에서는 안세영만 자동 선발됐다. 여자 단식 김가은(삼성생명)은 현재 세계 13위지만 랭킹 산정 기준일 당시에는 16위 안에 들지 못해 이번에 선발전을 치러야 한다.
복식에서는 남자의 경우 서승재, 강민혁, 김원호(이상 삼성생명)가 자동 선발됐다. 여자 복식에서는 이소희, 김소영, 채유정(이상 인천국제공항스카이몬스), 백하나(MG새마을금고), 공희용(전북은행), 정나은(화순군청)이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태극마크를 단다.
고교 유망주인 치악고 김민지와 김민선 쌍둥이 자매도 이번 선발전에 출전해 국가대표팀 입성을 노린다.
이번 선발전을 통과하면 내년 1월부터 각종 국제 대회에 국가대표 자격으로 출전한다. 국제 대회에 출전해 상위에 입상할 경우 내년 파리올림픽 출전권 획득에 다가설 수 있다. 파리올림픽 출전을 위한 경쟁은 지난 5월 이미 시작됐다. 내년 5월께까지 각종 국제 대회에서 1년간 얻은 점수를 합산해 상위에 들어야 올림픽 배드민턴 종목에 나설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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