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넣고 오케스트라도 불렀다…LG 사운드바 신제품 출시

김민성 기자 2023. 12. 1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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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066570)는 OLED(올레드·유기발광다이오드) TV와 연계하고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입체 사운드를 강화한 LG사운드바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대표 모델인 'S95TR'은 올레드, QNED 등 LG전자 프리미엄 TV와 무선으로 연결할 수 있고 음질 저하 없이 입체적인 음향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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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제공)

(서울=뉴스1) 김민성 기자 = LG전자(066570)는 OLED(올레드·유기발광다이오드) TV와 연계하고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입체 사운드를 강화한 LG사운드바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대표 모델인 'S95TR'은 올레드, QNED 등 LG전자 프리미엄 TV와 무선으로 연결할 수 있고 음질 저하 없이 입체적인 음향을 즐길 수 있다. 돌비애트모스 등 입체음향기술과 고품질 음원을 손실 없이 들을 수 있는 'HDMI eARC'도 지원한다.

최대 출력이 810와트(W)인 이 제품은 TV 스피커와 사운드바의 스피커를 동시에 활용하는 '와우 오케스트라' 기능도 담았다. 뉴스, 드라마 등 다른 채널을 시청할 때도 사운드바 본체와 서브우퍼, 리어 스피커까지 모두 활용해 입체 음향으로 변환해 들려준다.

LG전자 관계자는 "AI 기반으로 콘텐츠 장르에 맞춰 최적의 음향 효과를 내고, 실내 공간 구조까지 분석해 각 스피커의 정면뿐 아니라 다른 공간에도 사운드를 채울 수 있다"고 말했다.

m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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