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유염색업계 "환경오염시설 통합허가, 기한 유예 필요"[중기소식]

배민욱 기자 2023. 12. 1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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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중소기업중앙회(중기중앙회).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19일 중소기업계 소식.

▲중소기업중앙회(중기중앙회)와 환경부는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제36차 중소기업 환경정책협의회'를 열었다. 협의회에 참석한 한상웅 한국패션칼라산업협동조합연합회장은 "섬유염색업종의 환경오염시설의 통합관리에 관한 법률(환경오염시설법)에 따른 통합허가 완료기한을 기존 내년 말에서 2027년 말까지 유예해달라"고 건의했다. 한 회장은 "현재 섬유염색업종은 원·부자재 가격의 인상과 경기 침체로 휴·폐업이 증가하고 있는 매우 심각한 상황"이라며 "개별 매체법의 규제를 준수하면서 통합허가제도 도입에 대비할 수 있는 충분한 유예기간을 부여해달라고 말했다. 이광옥 한국프라스틱공업협동조합연합회장은 "폐기물부담금을 면제받기 위해 필요한 플라스틱 제품 회수·재활용 비율의 하향을 검토해달라"고 요청했다. 환경부는 석회가공업종 NOx(질소산화물) 배출허용 기준 완화, 환경책임보험료 산정 시 화학물질의 성상 고려, 포장재 재질·색상·무게 기준 마련 시 업계와의 충분한 의견 수렴 등 중소기업 제출 건의들에 대해서도 검토해 추후 답변하기로 했다.

▲공영홈쇼핑은 올해 높은 판매량을 기록한 인기 상품을 한데 모아 '베스트 어워즈' 특집전을 진행한다. 20일부터 22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특집전에서는 올해 가장 많이 판매된 제품 중 상품개발자(MD)들이 직접 선정한 14개의 상품이 선보인다. 베스트 어워즈를 기념해 상품별로 다양한 할인과 구성 추가 혜택도 마련했다. 아라벨르 극세사 이불세트는 전 사이즈 1만원 가격인하, 설악추어탕과 손질오징어는 자동주문 시 3000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도미솔김치는 추가구성으로 김치통을, 창억떡은 꿀떡을 준비했다.

▲홈앤쇼핑은 '김소봉 쉐프의 프리미엄 연어세트'를 단독 출시한다. 김소봉 프리미엄 연어세트는 다수의 TV프로그램에 출연한 소봉식당의 김소봉 오너쉐프의 노하우로 만들어진 그라브락스 연어다. 19일 오후 4시50분 홈앤쇼핑에서 처음으로 방송한다. 통후추, 로즈마리, 타임, 월계수잎, 천일염, 양파, 맛술을 사용해 숙성했다.

▲중기중앙회 서울지역본부는 지난 18일 서울 상암동 중소기업DMC타워에서 '2023 서울 중소기업협동조합 시상식'을 열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지역산업 발전과 서울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 공로로 장기창 서울지류도매업협동조합 이사장(대진지업㈜ 대표)와 박지연 서울여행산업협동조합 이사장(노니투어 대표)이 서울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김동식 서울장갑공업협동조합 이사장(성진나이스 대표), 김윤중 서울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 이사장(동호커뮤니케이션 대표), 오세계 서울경인귀금속중개업협동조합 이사장(세계보석 대표), 지용섭 서울특별시기계공업협동조합 이사장(씨에이엔지니어링㈜ 대표)이 서울특별시의회 의장 표창을 받았다. 정부조달업무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최현상 서울콘크리트공업협동조합 이사장(서울콘크리트 대표)이 조달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기술보증기금(기보)은 부산광역시 자치단체 4곳에 순차적으로 PC 총 113대를 기증했다. 기보는 지난 12일 부산 북구청을 시작으로 13일 부산 강서구청, 14일 부산 남구청, 19일 부산 동구청에서 '사랑의 PC 나눔' 행사를 열었다. 기증된 PC는 저소득층, 청소년문화의집, 보육원, 아동센터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은 지난달 '사랑의 나눔PC' 기부행사를 통해 재생된 PC 100대를 대전 지역 취약계층 아동 돌봄복지를 수행하는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했다. 소진공은 폐전기·전자제품의 자원순환과 디지털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지난 7월3일 '디지털 ESG 자원순환 협약'을 체결한 이후 13개 협약기관과 불용 PC와 폐전자제품 수거 캠페인을 진행했다. 재생 PC 100대는 피플앤컴과 E-순환거버넌스를 통해 대전지역아동센터에 전달된다. 폐전자제품 자원순환을 통해 얻게 된 수익금 200만원은 추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기부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mkba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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