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핫해진 '천국도' 첫 데이트…'솔로지옥3' 최혜선♥이관희♥윤하정, 삼각관계 무대될까 [마데핫리뷰]

이예주 기자 2023. 12. 1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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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솔로지옥3', 새로운 '천국도' 첫 등장
넓은 객실·아름다운 뷰·야강 아래 야외 수영장 등
최혜선·이관희·윤하정 '천국도'에 관심 ↑
넷플릭스 '솔로지옥3' 출연자 최혜선, 이관희, 윤하정. / 넷플릭스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넷플릭스 '솔로지옥3'가 시작부터 '핫'하다. 벌써부터 출연진들의 팬을 자처하고, 어떤 '현커'(현실커플)가 탄생할지 지켜보는 이들이 생겼다. 특히 현역 프로농구 선수인 이관희가 최혜선, 윤하정과 로맨스 기류를 솔솔 형성해 눈길을 끌고 있다. 그 중심에는 이들이 데이트를 즐긴 '천국도'가 있다.

'솔로지옥3'는 커플이 되어 지옥도를 탈출해 '천국도'로 떠나는 솔로들의 솔직하고 화끈한 데이팅 리얼리티 쇼다. 최근 넷플릭스 세계 순위 TV 쇼 부문에서 한국은 물론 홍콩, 일본, 사우디아라비아, 싱가포르, 대만, 태국까지 1위를 기록한 명실상부 가장 '핫'한 K-예능이다.

넷플릭스 '솔로지옥3' 포스터. / 넷플릭스

더 뜨겁고, 더 거침없게. 이번에는 이전 시즌과 달리 지옥도를 2개로 나누고 '천국도'를 럭셔리하면서도 트렌디하게 업그레이드하며 차별성을 뒀다. 시즌1,2와 '천국도'의 배경도 달라졌다.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그랜드하얏트제주)에서 새로운 '천국도'에서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또한 첫 만남과 동시에 '천국도행 비밀투표'를 진행해 그 어느 때보다 빨리 로맨틱 무드 가득한 밤을 불태웠다. 특히 이관희는 공개 첫 주만에 두 명의 여성 출연자와 '천국도'로 향해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았다.

▲ 이관희♥최혜선: 아찔한 텐션은 '야외 수영장'에서

'솔로지옥3'의 첫 '천국도' 입성 커플은 이관희와 최혜선이었다. 컨테이너 박스에서 생활했던 이들은 15명이 머물러도 될 만큼 압도적인 195m² 넓이인 디플로매틱 스위트에 감탄사를 연발했다. 제주도에서 가장 높은 건물이라는 이름값에 걸맞게 탁 트인 통창을 통해 펼쳐진 뷰가 설렘을 극대화시켰다.

넷플릭스 '솔로지옥3' 출연자 최혜선, 이관희. / 넷플릭스

객실을 둘러보던 최혜선은 최고급 이탈리아 대리석을 사용한 초대형 욕조에 "수영장 안 가도 되겠다"라며 눈을 반짝였다. 이밖에도 6인용 다이닝 테이블, 워크인 드레스룸, 스웨덴 명품 브랜드 D사의 4천만 원 상당 킹 사이즈 침대 등 눈을 돌릴 때마다 입이 쩍 벌어지는 스케일이 끝없이 계속됐다.

넷플릭스 '솔로지옥3' 출연자 최혜선, 이관희. / 넷플릭스

지옥도에서 당근을 먹던 이들은 168.99m, 제주도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라운지38'에서 파인 다이닝을 즐겼다. 입에서 사르르 녹는 신선한 해산물을 모은 시푸드 플래터, 제주산 흑돼지를 사용한 토마호크 스테이크, 두툼한 감자튀김과 상큼하고 싱싱한 샐러드가 테이블을 가득 채웠다. 최혜선은 "지옥으로 못 돌아갈 것 같다"며 환하게 웃었다. 두 사람의 맛깔난 토크에는 '천국도'에서 즐긴 '천상의 맛'이 영향을 줬을 것이 분명하다.

넷플릭스 '솔로지옥3' 출연자 최혜선, 이관희. / 넷플릭스

'솔로지옥'의 메인이자 '천국도'의 메인 야외 수영장에서는 아찔한 텐션이 극에 치달았다. 몸매에 자신감을 드러냈던 최혜선은 파란색 비키니를 착용, 육감적인 매력을 뽐냈다. 이들은 국내 최대 규모의 야외 인피니티 수영장에서 화려한 야경을 즐기며 물살을 갈랐다. 특히 따끈한 37℃ 자쿠지로 이동하자 최혜선은 이관희의 몸에 물을 끼얹어줘 분위기를 후끈 달궜다. 따뜻한 물 온도 덕분에 두 사람의 경직된 분위기가 풀어지고, 화려한 시티뷰로 인해 두 사람 사이에 묘한 기류가 생성됐다.

넷플릭스 '솔로지옥3' 출연자 최혜선, 이관희. / 넷플릭스

'천국도'에서의 아침 역시 룸서비스였음에도 지옥도와는 비교조차 되지 않았다. 특히 최혜선이 "내가 가장 좋아하는 것"이라며 감탄한 블루베리 데니쉬는 세계 일류 파티셰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조나단이 만든 것이라고. 두 사람은 블루베리, 망고, 멜론 등 최상급 과일로 이뤄진 신선한 메뉴를 즐기며 달콤하게 '천국도'에서의 하루를 마무리했다.

▲ 이관희♥윤하정: 정통 중식으로 더 뜨겁고, 자극적이게

헬기를 타고 '천국도'로 떠난 이관희와 윤하정 역시 디플로매틱 스위트룸에 묵었다. 195m² 넓이에 윤하정은 "좋은데? 너무 좋은데?"라며 "이렇게 좋은데 오셨어요 어제?"라고 이관희를 흘겨봤다. 그러나 똑같은 객실이었음에도 최혜선과 윤하정이 언급한 포인트는 달랐다. 이관희가 객실 곳곳을 화려하게 장식한 생화를 언급하자 윤하정은 "진짜? 나처럼 예쁘네"라며 눈을 동그랗게 뜨고는 매력 어필에 나섰다.

넷플릭스 '솔로지옥3' 출연자 이관희, 윤하정. / 넷플릭스

두 사람을 기다리고 있는 침대는 두 개의 더블베드였다. 객실을 둘러보던 이관희는 "너 어디 쓸래? 거실 쓸래? 둘 다 같은 방을 쓸 순 없잖아"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자 윤하정은 "왜 거실을 써?"라더니 "아니 관희 씨, 여기 소파 두 개나 있는데"라고 반전 대답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비록 침대를 차지하진 못했지만, 이관희가 쓰게 된 거실 또한 프랑스 명품 브랜드 R사 가구로 가득하니 위안이 됐을 것.

넷플릭스 '솔로지옥3' 출연자 이관희, 윤하정. / 넷플릭스

최혜선과 윤하정의 상반된 매력을 암시하듯 이관희와 함께한 식사메뉴도 달랐다. 두 사람이 향한 곳은 뜨겁고, 자극적이고, 불타오르는 맛을 즐길 수 있는 '차이나 하우스'였다. 특히 이곳은 한국에서 중국 정통의 맛을 느낄 수 있는 곳으로 손꼽히는 바. 이관희와 윤하정은 사르르 입에서 녹는 흑우럭 튀김 탕수소스, 계란면을 곁들인 랍스터 치즈 버터 구이, 홍콩에 맛을 그대로 가져온 쫄깃한 딤섬 등을 맛보며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눴다.

'연맥'(연태 고량주+맥주)과 함께한 탓인지 그 대화까지 뜨거웠다. 윤하정이 "나랑 여기 올 줄 알았어?"라고 묻자 이관희는 "응"이라고 답하며 슈퍼카에서의 첫 만남을 떠올렸다. 그런 이관희에게 윤하정은 "나도 사실 올 줄 알았어. 뭔가 느낌이 '아, 관희 씨랑 오겠다' 딱 이 생각 들었어. 보자마자"라고 화답했다.

넷플릭스 '솔로지옥3' 출연자 이관희, 윤하정. / 넷플릭스

두 사람의 대화는 계속됐다. 이관희는 "(최혜선 이후) 나는 다른 사람을 좀 알아보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거든. 그런 상황에서 널 만나 거고"라며 솔직하게 말했다. 출연진 중 누가 이상형에 가까운지에 대한 질문도 넌지시 오갔다. 직업과 나이 등 정보를 공유한 이관희와 윤하정은 이야기는 거침없었다. 그리고 이곳에서 "돌고 돌아 결국 나? 돌돌하. 돌고 돌아 결국 하정"이라는 윤하정의 명대사가 탄생했다.

한편 '솔로지옥3'의 천국도는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의 그랜드하얏트 제주다. 글로벌 스타셰프들이 포진한 14개 레스토랑과 바, 진정한 웰니스를 경함할 수 있는 '야외 풀데크'와 '로즈베이 스파', K패션몰 '한 컬렉션' 등을 비롯해 각종 부대시설을 원스탑으로 즐길 수 있는 국내 최초 도심형 복합리조트로 럭셔리 호캉스로 제주여행의 즐거움을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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