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HJ중공업, 공사안전관리 '최우수'… 성문건설 등 '최하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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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공공 건설공사에 참여한 기관·업체 267개 중 인천항만공사·한국환경공단·한양·HJ중공업 등 4곳이 안전관리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19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공공 건설공사 참여자에 대한 '2023년 안전관리 수준 평가' 결과에 따르면, 전체 244개 현장의 267개 참여자 중 인천항만공사·한국환경공단 등 2개 발주청과 ·한양·HJ중공업 등 2개의 시공자가 '매우 우수'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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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공공 건설공사에 참여한 기관·업체 267개 중 인천항만공사·한국환경공단·한양·HJ중공업 등 4곳이 안전관리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반대로 영등포구청·의왕시청·성문건설·성지이앤씨 등 42곳은 최하위 평가를 받았다.
19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공공 건설공사 참여자에 대한 '2023년 안전관리 수준 평가' 결과에 따르면, 전체 244개 현장의 267개 참여자 중 인천항만공사·한국환경공단 등 2개 발주청과 ·한양·HJ중공업 등 2개의 시공자가 '매우 우수' 평가를 받았다.
안전관리 수준 평가는 건설공사 참여자의 안전사고 예방 활동을 평가하고 대외적으로 공개해 자율적인 안전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해 고안된 제도다. 참여 평가대상은 발주청, 시공자, 건설사업관리용역사업자 3개 부문이다.
주요 평가항목은 △ 안전관리계획 수립 △ 안전전담조직 구성 △안전점검활동 △건설안전시스템 운영 여부 등이다. 153개 세부지표를 활용해 5개 등급으로 최종결과를 산정한다. 공사 현장 사망자 발생 시에는 등급이 하향 조정된다.
올해는 244개 현장의 267개 참여자를 대상으로 안전관리 수준 평가를 실시해 인천항만공사 등 2개 발주청과 한양 등 2개의 시공자가 매우 우수 평가를 받았다. 또 인천국제공항공사 등 9개 기관(발주청)· 현대건설 등 13개 건설사(시공자)·경동엔지니어링 등 1개 업체(용역사업자) 등 23곳은 우수 등급을 기록했다. 의왕시청 등 22개 기관(발주청)·성문건설 등 14개 건설사(시공자)·유탑엔지니어링 등 6개 업체(용역사업자) 등 42곳은 매우 미흡으로 평가됐다.
안전관리 수준 평가 결과는 국가 공기업인 발주청의 공공기관 안전등급제(경영평가)에 반영 중이다. 시공사의 시공능력평가제도(신인도평가액 신규 평가항목)에도 반영될 예정이다. 앞으로 체계적인 안전관리 수준 평가 정보 관리를 위해 '건설안전 종합검진 시스템'을 구축·도입할 계획이다. 김태오 국토교통부 기술안전정책관은 "건설사고 감소를 위해 안전관리 수준 평가 제도를 강화, 건설공사 참여자의 안전관리 역량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이민하 기자 minhar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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