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마약 의혹 벗었다..경찰 ‘혐의 없음’ 사건 종결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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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지드래곤이 마약 투약 의혹과 관련해 무혐의 처분을 받으며 억울함을 풀었다.
19일 인천경찰청 마약수사대는 지난 18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마약혐의로 불구속 입건한 지드래곤에 대해 혐의 없음으로 불송치했다.
결국 경찰은 지드래곤에 대한 사건을 혐의없음으로 마무리했고, 지드래곤은 누명을 벗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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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지민경 기자] 가수 지드래곤이 마약 투약 의혹과 관련해 무혐의 처분을 받으며 억울함을 풀었다.
19일 인천경찰청 마약수사대는 지난 18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마약혐의로 불구속 입건한 지드래곤에 대해 혐의 없음으로 불송치했다.
검찰에서 90일간 사건을 검토한 이후 재수사 요청이 없을 경우 사건은 종결될 예정이다.
앞서 경찰은 서울 강남에 있는 유흥업소 실장 A 씨의 진술을 토대로 지드래곤이 지난해 12월 해당 유흥주점에서 마약을 투약한 것으로 의심하고 지난 10월부터 수사에 착수했다.
지드래곤은 “마약을 하지 않았다”며 강력하게 부인했고, 경찰에 자진 출석하며 조사를 받았다. 지드래곤은 간이 시약 검사에 응해 음성 판정을 받았고, 경찰은 정밀검사를 위해 지드래곤의 모발, 손톱, 발톱을 추가로 채취해 국과수에 정밀 감정을 의뢰했지만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경찰은 지드래곤과 함께 강남 유흥업소에 방문한 연예인들과 유흥업소 여직원 등 6명을 최근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했으나 혐의를 입증할 진술을 확보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경찰은 지드래곤에 대한 사건을 혐의없음으로 마무리했고, 지드래곤은 누명을 벗게 됐다. /mk3244@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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