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농구 하나원큐, 21일 홈경기서 골프선수 리디아 고 시투

하나금융그룹 골프단 초청 이벤트

[서울=뉴시스]여자농구 하나원큐 홈경기에 골프선수 리디아 고 시투. (사진=부천 하나원큐 제공)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여자프로농구 부천 하나원큐는 21일 오후 7시 부천체육관에서 열리는 홈 경기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시투자로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하나원큐와 인천 신한은행의 경기는 '하나금용 스포츠데이'의 일환으로 하나금융그룹 골프단 소속인 리디아 고가 참석해 하나원큐 농구단을 응원한다.

또 부천시 지역아동센터 연합회 소속 어린이들도 초청해 관전 기회를 제공한다.

여자골프 세계랭킹 11위인 리디아 고는 메이저대회 2승을 포함해 LPGA 투어 통산 19승을 기록 중인 세계적인 선수다.

하나원큐 구단 측은 "크리스마스 연휴를 앞두고 치러지는 이번 홈 경기는 미리 크리스마스 콘셉트로 진행되며, 어린이들이 경기장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갈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21일 하나원큐의 홈 경기 입장권은 WKBL 홈페이지(www.wkbl.or.kr)와 WKBL 모바일 앱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경기 당일 현장 예매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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