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 음반 판매량 연간 ‘1억 장’ 시대…11월 월간 최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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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실물 음반 시장이 연간 판매량 1억 장 시대에 들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K-pop 데이터를 공개하는 써클차트는 실물 음반 판매량 기준 1~400위를 합산했을 때 올해 1~11월 누적 판매량은 1억 1천600만 장이라고 밝혔습니다.
써클차트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1천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린 월수가 1개월에 불과했지만, 올해는 6개월"이라며 "K팝 실물 음반 판매량 규모가 계속해서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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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실물 음반 시장이 연간 판매량 1억 장 시대에 들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K-pop 데이터를 공개하는 써클차트는 실물 음반 판매량 기준 1~400위를 합산했을 때 올해 1~11월 누적 판매량은 1억 1천600만 장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연간 음반 판매량(약 8천만 장)의 144%로, 12월 판매량을 제외하고도 연간 기준 역대 최고 기록을 넘어선 수치입니다.
가수별 음반 판매량 점유율을 보면 최근의 음반 시장 성장세는 보이그룹 팬덤이 주도한 것으로 보입니다.
올해 11월 기준 스트레이 키즈의 음반 판매량은 점유율 27.7%로 1위였고 2위는 방탄소년단(BTS) 정국, 3위는 엔하이픈, 4위는 제로베이스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 7~10월 월간 음반 판매량 점유율 1위도 각각 NCT 드림, NCT, BTS 뷔, 세븐틴 등 보이그룹이었습니다.
다만 올해 음원 이용량(이용량 1~400위 기준)은 지난 5월부터 6개월 연속 하락하며 다소 부진한 모습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써클차트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1천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린 월수가 1개월에 불과했지만, 올해는 6개월”이라며 “K팝 실물 음반 판매량 규모가 계속해서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다만 “중국과 동남아시아 지역에서의 수출 부진 현상은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하다”며 “추가적인 K팝 성장을 위해 기본적으로 안고 가야 할 시장”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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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태영 기자 (lotte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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