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야구, 세계 야구랭킹 4위 지켰다 '일본 연속 1위'

박연준 기자 2023. 12. 19.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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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야구가 세계야구랭킹 4위를 유지했다.

19일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는 새로운 순위를 발표했다.

여기서 한국 남자 야구는 총 4353점으로 4위를 지켰다.

올해 초반 4위로 출발한 한국 야구는 지난 3월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1라운드 탈락 후 5위로 내려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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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박연준 기자) 한국 야구가 세계야구랭킹 4위를 유지했다. 

19일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는 새로운 순위를 발표했다. 여기서 한국 남자 야구는 총 4353점으로 4위를 지켰다.

올해 초반 4위로 출발한 한국 야구는 지난 3월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1라운드 탈락 후 5위로 내려앉았다. 이후 8월에 들어서 한국은 18세 이하 야구월드컵에서 3위에 올라 418점을, 지난 10월 항저우 아시안게임 우승으로 235점을 획득했다.

이어 4위 자리를 되찾았고, 올해 마지막인 12월에도 순위를 유지하며 내년을 맞이한다. 

WBSC는 12세부터 성인 국가대표팀까지 각 나라가 최근 4년간 국제대회에서 올린 성적을 바탕으로 순위를 산정하고 있다. 

한편 일본은 이번에도 굳건히 세계랭킹 1위(5797점)를 유지했다. 일본은 2014년부터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멕시코(4764점), 미국(4492점)이 2, 3위로 뒤를 이었다. 한국과 아시안게임 결승에서 맞붙었던 대만(4170점)이 5위를 마크했다. 

이어 베네수엘라(3975점), 네덜란드(3288점), 쿠바(3121점), 도미니카공화국(2667점), 파나마(2534점)가 6~10위에 자리했다.

사진=WBS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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