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北, 도발은 더 큰 고통 불러온다는 것 깨닫게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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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19일 "북한이 어제와 그제 이틀 연속으로 단거리 미사일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발사했다"며 "북한 정권은 자신의 도발이 오히려 더 큰 고통만 불러온다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북한의 무력 도발은) 한반도와 글로벌 안보에 대한 중대한 도전"이라며 "지난해 11월 한∙미∙일 정상의 프놈펜 합의에 따라 3국 간 북한 미사일 경보 정보의 실시간 공유 체계가 이제 본격 가동되기 시작했고, 이번에 정보 공유 시스템의 원활한 작동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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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19일 “북한이 어제와 그제 이틀 연속으로 단거리 미사일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발사했다”며 “북한 정권은 자신의 도발이 오히려 더 큰 고통만 불러온다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북한의 무력 도발은) 한반도와 글로벌 안보에 대한 중대한 도전”이라며 “지난해 11월 한∙미∙일 정상의 프놈펜 합의에 따라 3국 간 북한 미사일 경보 정보의 실시간 공유 체계가 이제 본격 가동되기 시작했고, 이번에 정보 공유 시스템의 원활한 작동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네덜란드 국빈 방문과 관련해 “지난달 영국, 프랑스 순방에 이은 이번 네덜란드 방문은 유럽 중심국들과의 전략적 공조와 첨단기술 협력을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리는 계기가 됐다”며 “양국 정부, 기관, 기업 간에 국방, 경제안보, 공급망, 원자력, 무탄소 에너지,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에 걸쳐 총 32건의 문서가 체결됐고, 특히 반도체 분야와 관련해 6건의 양해각서(MOU)가 체결돼 한∙네덜란드 간 반도체 동맹이 구축됐다”고 평가했다.
이어 “동맹이란 협력의 차원을 넘어 전략적 목표, 핵심 기술과 정보를 긴밀히 공유하는 것”이라며 “반도체는 최첨단 과학 무기 체계의 핵심으로서 안보에 직결되는 기술이다. 네덜란드와의 반도체 동맹은 우리의 국방과 방산 역량을 확충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현미 기자 engin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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