덱스 “신인상까지 받으면 겹경사” (MBC 연예대상)

MBC 제공

‘플러팅 장인’ MC 덱스가 시청자들을 초대했다.

오는 29일(금) MC 전현무, 이세영, 덱스와 함께하는 ‘2023 MBC 방송연예대상’이 열리는 가운데, 19일 MC 덱스의 열정이 느껴지는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티저 영상에는 ‘2023 MBC 방송연예대상’ 팀과 덱스의 첫 미팅 현장이 담겨 시선을 사로잡는다. 덱스는 “가문의 영광이에요”라며 “초짜가 벌써 이런 큰 자리에 올라도 되는 건지”라는 말로 감격스러운 소감을 밝혔다.

특히 신인상에 대한 기대를 부정하면서도 “다만 신인상이 욕심난다고 하면 딱 한 번만 받을 수 있는 거니까”라고 말한다. 덱스는 MC만으로도 경사인데 신인상까지 받으면 겹경사라고 표현하며 “MBC한테 충성을 다해야 하는 입장으로서 잘해야죠 제가”라고 겸손함을 보인다.

이어 덱스가 하이 텐션으로 녹음에 열중하고 있는 순간이 포착되는가 하면, 슈트를 입고 출격 준비를 마쳐 활약을 더욱 기대케 하고 있다. 덱스는 “이번 연말 MBC 방송연예대상이면 Enough”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2023 MBC 방송연예대상’ 홈페이지에서는 올해 최고의 예능 커플을 뽑는 베스트 커플 투표가 시작됐다. ‘나 혼자 산다’의 박나래와 이장우와 전현무, ‘놀면 뭐하니?’의 이미주와 주우재, ‘안싸우면 다행이야’의 안정환과 추성훈, ‘전지적 참견 시점’의 신기루와 이국주와 풍자,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의 기안84와 덱스와 빠니보틀까지 쟁쟁한 5개 팀이 후보로 오른 상황.

베스트 커플 투표는 18일(월)부터 28일(목) 자정까지이며 1인 1일 1회 투표 가능하고 복수 투표는 불가능하다. 투표 결과는 29일(금) 생방송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2023 MBC 방송연예대상’은 오는 29일(금)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김지우 온라인기자 zwoome@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