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표 “윤석열 정부, 안보 무능 매우 걱정…외교안보 전면 쇄신해야”

이승재 2023. 12. 19. 10:4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는 북한의 연이은 탄도 미사일 발사 도발과 관련해 "북한의 잘못은 차치하더라도 윤석열 정부의 안보 무능과 무대책은 매우 걱정스럽다"고 오늘(19일) 말했습니다.

홍 원내대표는 "윤석열 정부는 유엔(UN) 안보리(안전보장이사회)에서 미사일 발사나 인공위성 발사 등과 관련해서 단 한 번도 러시아와 중국의 지지를 얻어내지 못해 결의안 하나 통과시키지 못했다"며 "매우 무능한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는 북한의 연이은 탄도 미사일 발사 도발과 관련해 “북한의 잘못은 차치하더라도 윤석열 정부의 안보 무능과 무대책은 매우 걱정스럽다”고 오늘(19일) 말했습니다.

홍 원내대표는 오늘 오전 원내대책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북한 핵 문제 해결과 평화에 대한 의지도 능력도 없이 북한 도발에 허세만 부리고, 북한은 다시 도발하는 악순환만 반복되고 있다”며 이같이 비판했습니다.

홍 원내대표는 “윤석열 정부는 유엔(UN) 안보리(안전보장이사회)에서 미사일 발사나 인공위성 발사 등과 관련해서 단 한 번도 러시아와 중국의 지지를 얻어내지 못해 결의안 하나 통과시키지 못했다”며 “매우 무능한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안보 당국자에게 이 이야기를 질문하니 미중 관계가 나빠지고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때문에 그렇다고 한다”며 “자기의 실력이 없음을 상황이 바뀌어서 어렵다고 이야기하는 것은 매우 한심하다”고 비난했습니다.

아울러 “국민을 불안하게 하고 전쟁 위기만 높이는 안보 무능, 외교 무능을 반성하고 외교 안보를 전면적으로 쇄신해야 한다”며 “그러기 위해선 인적 쇄신도 함께해야 한다. 안보실, 외교·안보 장관들을 다 교체해주기를 바란다”고 촉구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이승재 기자 (sjl@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