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영세 소상공인에 대출이자 감면·전기요금 지원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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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매출액이 적은 영세 소상공인에 대해 대출 이자를 감면하고 전기요금을 지원하는 방안을 추진합니다.
국민의힘은 은행권과 협의해 영세 소상공인에 대한 대출금리를 일정 폭 인하하도록 유도하고, 코로나19 사태 이후 인상된 전기요금의 일부를 지원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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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매출액이 적은 영세 소상공인에 대해 대출 이자를 감면하고 전기요금을 지원하는 방안을 추진합니다.
국민의힘 유의동 정책위의장은 오늘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소상공인의 어려움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소상공인의 어깨를 짓누르는 무거운 짐을 나눠지기 위해 강력한 지원책을 추진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국민의힘은 은행권과 협의해 영세 소상공인에 대한 대출금리를 일정 폭 인하하도록 유도하고, 코로나19 사태 이후 인상된 전기요금의 일부를 지원할 방침입니다.
이같은 지원책은 코로나19 이후 대출금리가 2%대에서 5%대로 2배 치솟아 경영 애로에도 신규 대출을 시도조차 하지 못하고,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등으로 전기요금도 40% 가까이 인상된 점을 고려해서라고 국민의힘은 설명했습니다.
유 정책위의장은 "내년도 예산안에 소상공인의 대출이자 감면과 전기료 부담 완화를 위한 새로운 사업을 반영하도록 하겠다"며 "야당이 주장하는 무차별적 지원이 아닌, 영세한 소상공인들에게 지원이 집중되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은 현장의 목소리에 귀기울이고,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제상황에서 하루하루를 열심히 살아가는 소상공인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손하늘 기자(sonar@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554482_361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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