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얼라이언스, 인천 결식우려 아동에 1만3000식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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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가 설립한 사회공헌 네트워크 행복얼라이언스가 행정안전부 산하 지방재정 전문기관인 한국지방재정공제회와 협력해 인천 부평 결식우려아동의 끼니 지원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한국지방재정공제회는 도시락 제조 재원을 기탁하고, 인천 부평구청은 결식우려아동 발굴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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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 기간 후에는 인천 부평구 급식 지원 제도 편입
[헤럴드경제=정윤희 기자] SK가 설립한 사회공헌 네트워크 행복얼라이언스가 행정안전부 산하 지방재정 전문기관인 한국지방재정공제회와 협력해 인천 부평 결식우려아동의 끼니 지원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인천 부평구 결식우려아동 총 50명이다. 1년간 약 1만3000식의 밑반찬 도시락을 제공한다.
한국지방재정공제회는 도시락 제조 재원을 기탁하고, 인천 부평구청은 결식우려아동 발굴을 맡았다. 행복도시락사회적협동조합은 성장기 아동 필수 영양소를 고려한 밑반찬 도시락 제조 및 배송을 진행한다. 도시락 지원 기간 후에는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아동을 인천 부평구가 급식 지원 제도에 편입시켜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를 위해 지난 18일 인천 부평구청에서 차준택 인천 부평구청장, 문남식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지방투자분석센터 소장, 임은미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행복나래㈜) 실장, 양재덕 행복도시락사회적협동조합 인천 남구센터 대표이사가 참석해 ‘행복두끼 프로젝트’ 협약을 맺었다.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을 담당하는 조민영 행복나래㈜ 본부장은 “앞으로도 성장기 아이들이 영양 결핍 없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멤버 기업과 협력해 영양 도시락을 지속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yun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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