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 30만 관객 돌파…아역 2人 내한, 감사 인사 전한다

조은애 기자 2023. 12. 19.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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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괴물'이 누적 30만 관객을 넘어섰다.

19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괴물'은 이날 누적 관객 수 30만241명을 기록했다.

이같은 인기에 힘입어 '괴물'의 주인공 미나토 역의 쿠로카와 소야와 요리 역의 히이라기 히나타가 20일 한국을 찾는다.

한편 '괴물'은 몰라보게 바뀐 아들의 행동에 이상함을 감지한 엄마가 학교에 찾아가면서 의문의 사건에 연루된 주변 사람들 모두가 감정의 소용돌이를 겪게 되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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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괴물' 포스터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괴물'이 누적 30만 관객을 넘어섰다. 

19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괴물'은 이날 누적 관객 수 30만241명을 기록했다. 이로써 올해 개봉한 독립, 예술영화 중에서는 '스즈메의 문단속'에 이어 두 번째로 30만 명을 돌파한 작품이 됐다.

이같은 인기에 힘입어 '괴물'의 주인공 미나토 역의 쿠로카와 소야와 요리 역의 히이라기 히나타가 20일 한국을 찾는다. 이들은 무대인사, 기자 간담회 등을 통해 흥행 감사 인사를 전할 예정이다.

한편 '괴물'은 몰라보게 바뀐 아들의 행동에 이상함을 감지한 엄마가 학교에 찾아가면서 의문의 사건에 연루된 주변 사람들 모두가 감정의 소용돌이를 겪게 되는 이야기다. 세계적인 명장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만의 따뜻하면서도 날카로운 연출력, 사카모토 유지 각본가와 故 사카모토 류이치 음악감독의 완벽한 협업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올해 칸국제영화제에서 각본상을 받았다.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un@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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