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세가 된 하이브리드, 장점만 모인 XM3

이태성 기자 2023. 12. 19.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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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전의 불편, 겨울철이면 급격히 떨어지는 주행 가능 거리 등으로 인해 전기차 대신 하이브리드 자동차가 다시 소비자들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하이브리드 판매량 증가는 세계적인 추세다.

1~3분기 하이브리드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2% 증가한 반면 전기차 판매는 35% 증가하는데 그쳤다.

지난 11월 수입 하이브리드 판매량(40.4%)이 처음으로 가솔린 자동차 판매량(40.1%)을 앞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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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형 XM3 E-TECH 하이브리드./사진제공=르노코리아

충전의 불편, 겨울철이면 급격히 떨어지는 주행 가능 거리 등으로 인해 전기차 대신 하이브리드 자동차가 다시 소비자들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하이브리드 판매량 증가는 세계적인 추세다. 1~3분기 하이브리드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2% 증가한 반면 전기차 판매는 35% 증가하는데 그쳤다. 국내에서도 하이브리드 자동차가 대세로 떠오르는 형국이다. 지난 11월 수입 하이브리드 판매량(40.4%)이 처음으로 가솔린 자동차 판매량(40.1%)을 앞질렀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판매량(3.3%)까지 더하면 격차는 더 커진다.

르노코리아는 소형 SUV인 XM3에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추가한 XM3 E-TECH 하이브리드를 판매하고 있다. 이 차량은 르노 그룹의 F1 팀에서 사용하는 최첨단 하이브리드 기술을 적용했다. 두 개의 전기모터와 고전압 배터리를 사용해 높은 에너지 회수율을 자랑하고 효율적으로 에너지를 사용한다.

소형 SUV에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더해지면 장점이 많아진다. 우선은 주행거리가 월등히 길어진다. XM3 E-TECH 하이브리드는 전기모터를 효율적으로 사용하면서 엔진 구동 시간을 줄이면 1000km도 너끈히 갈 수 있다. 운전도 편해진다. 전기모터에 따른 추가적인 동력이 제공돼 출발 가속이 좋아지기 때문이다.

100% 전기모드를 지원하는 XM3 E-TECH 하이브리드는 도심 주행에서 최대 75%까지 전기모드로 주행할 수 있다. 엔진 소음과 진동 없이 그리고 이산화탄소도 전혀 배출하지 않으며 이동할 수 있다.

르노코리아는 연말을 맞아 12월 한 달간 '굿바이(Good Buy) 2023'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특별 할인 50만원에 전시장 프로모션과 재구매 할인까지 더해지면 최대 120만원 할인받을 수 있다. 차종에 따라서는 블랙박스, 코일매트, 정비 쿠폰 등도 추가 제공된다.

이태성 기자 lts320@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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