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컨벤션센터, 중문 100배 즐기는 가이드북 발간

(제주=연합뉴스) 변지철 기자 =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JEJU)는 센터 이용자들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서귀포 중문을 100배 즐기는 '중문에서 뭐하지? 달콤한 휴식편'을 발간했다고 19일 밝혔다.

가이드북은 국문·영문으로 센터 인근의 로컬 카페 30곳을 소개한다.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위해 대형 체인점이 아닌 지역적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카페들 중 방문객 수와 사회관계망(SNS) 계정 회원 수 등을 고려했다.

가이드북은 이용객의 선호도를 반영해 커피, 브런치, 디저트, 뷰 맛집 등으로 구분해 소개하고 있으며 '예스 키즈존' 또는 '펫 프렌들리'(반려동물 친화) 등 방문객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함께 담았다.

제주국제컨벤션센터는 책자를 주요 컨벤션·학회 관계자와 잠재고객 등을 대상으로 배포하고, 전자책(e-book) 형태로 ICC JEJU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다.

bj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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