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현동 수사무마 의혹’ 임정혁·곽정기 변호사 구속영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백현동 개발 비리' 사건 관련 수사무마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임정혁, 곽정기 변호사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는 변호사법 위반 혐의를 받는 두 변호사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19일 밝혔다.
임 변호사는 지난 6월 백현동 민간업자인 정바울 아시아디벨로퍼 대표로부터 백현동 개발비리 검찰 수사 관련 공무원 교체 및 청탁 명목으로 1억 원을 개인 계좌로 수수한 혐의를 받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는 변호사법 위반 혐의를 받는 두 변호사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19일 밝혔다.
임 변호사는 지난 6월 백현동 민간업자인 정바울 아시아디벨로퍼 대표로부터 백현동 개발비리 검찰 수사 관련 공무원 교체 및 청탁 명목으로 1억 원을 개인 계좌로 수수한 혐의를 받는다. 임 변호사는 대검 공안부장과 서울고검장, 대검 차장, 법무연수원장을 거쳐 2016년 변호사 개업을 했다.
곽 변호사는 지난해 6~7월경 정 대표로부터 경찰 수사 관련 수임료 7억 원을 받고, 그 외로 공무원 교체 및 청탁을 명목으로 현금 5000만원을 별도로 수수한 혐의를 받는다. 자신에게 해당 사건을 소개한 박모씨에게 소개료 명목으로 400만원을 지급한 혐의도 있다. 곽 변호사는 사법시험에 합격한 뒤 특채로 입직해 경찰청 특수수사과장, 서울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장을 지냈다.
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집에서도 이렇게 먹나”…칼국수집서 3명이 앞접시 16개 썼다 [e글e글]
- 법원 “추미애 법무부의 윤석열 檢총장 정직 취소”…1심 뒤집어
- ‘백현동 수사무마 의혹’ 임정혁·곽정기 변호사 구속영장
- LG家 세모녀 “구광모 회장, 상속 합의 어겼다”…소송 배경 밝혀
- 여성 팬 밀쳐 바닥으로 ‘꽈당’…아이돌 경호원 ‘과잉 경호’ 논란
- “자백하면 감형받죠?” 친구살해 여고생, 112에 물어본 말
- 무인매장 때려 부순 문신男…CCTV 보며 ‘브이(V)’자 여유까지
- 檢, ‘자녀 입시비리’ 조국 2심도 징역 5년…정경심엔 2년 구형
- 피프티피프티 기획사 “탈퇴 멤버 3명 등에 130억 손해배상 청구”
- “술 마시고 지하철서 졸았는데…잃어버린 내 폰이 中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