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올해 10대 뉴스 선정…1위는 '특별재난지역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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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시 공무원들은 충주가 호우 피해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것을 올해의 가장 큰 뉴스로 꼽았다.
19일 충주시에 따르면 지난 4일부터 13일까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진행해 2023년 충주시 10대 뉴스를 선정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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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연합뉴스) 권정상 기자 = 충북 충주시 공무원들은 충주가 호우 피해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것을 올해의 가장 큰 뉴스로 꼽았다.
19일 충주시에 따르면 지난 4일부터 13일까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진행해 2023년 충주시 10대 뉴스를 선정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지난 7월 충주에는 기록적인 폭우가 내린 데다 괴산댐 월류로 인한 농경지 침수 등이 겹치면서 242억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정부는 충주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고 수해 복구비를 지원했다.
오는 28일 예정된 중부내륙선 KTX 충주~판교 구간 개통은 2위로 꼽혔다.
이 구간 개통으로 충주시민은 서울 강남 등 수도권을 열차로 출퇴근할 수 있게 된다.
충주 바이오헬스 국가산업단지가 최종 승인을 받았다는 소식은 3위로 선정됐다.
2029년까지 국비 5천190억원을 투입, 첨단 바이오산업과 정밀의료산업 융복합 클러스터로 조성할 바이오헬스 국가산단은 7천500억원의 경제 유발효과와 4천여명의 고용 유발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 ▲ 현대모비스 대규모 투자유치 ▲ 중부권 최대 화물 공영차고지 건립 ▲ 걷기 앱 '워크온' 가입자 1만5천명 돌파 ▲ 시내버스 노선 개편 ▲ 다 이브 페스티벌 성료 ▲ 동충주산업단지 준공 ▲ 목계솔밭캠핑장 공공 우수 야영장 선정이 10대 뉴스로 선정됐다.
jus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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