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공급망 리스크에 "필수품목 국내 생산체계 구축할 것"

박미영 기자 2023. 12. 19.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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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19일 요소수 등 공급망 리스크와 관련해 "앞으로 필수 품목의 국내 생산 체계 구축 등 근본적인 방안을 함께 강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정부는 할당관세 연장, 해상운송비 지원, 비축 활용 등 대응계획을 마련하고, 기업도 함께 대체 수입처를 발굴하며 큰 혼란 없이 대처하고 있다"며 "앞으로 필수품목의 국내 생산체계 구축 등 근본적인 방안을 함께 강구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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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회의 주재…"자원 무기화, 가장 큰 도전"
"기업과 대체수입처 발굴 등 혼란없이 대처"
'공급망 기본법' 통과…"국회에 감사드린다"
[서울=뉴시스] 전신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1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3.12.19. photo1006@newsis.com


[서울=뉴시스] 박미영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19일 요소수 등 공급망 리스크와 관련해 "앞으로 필수 품목의 국내 생산 체계 구축 등 근본적인 방안을 함께 강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자원의 무기화와 공급망의 분절화는 세계 경제가 직면한 가장 큰 도전"이라며 "최근 요소수 등 우리 핵심산업과 민생에 직결된 품목의 공급망 리스크가 다시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는 할당관세 연장, 해상운송비 지원, 비축 활용 등 대응계획을 마련하고, 기업도 함께 대체 수입처를 발굴하며 큰 혼란 없이 대처하고 있다"며 "앞으로 필수품목의 국내 생산체계 구축 등 근본적인 방안을 함께 강구할 것"이라고 했다.

특히 지난 8일 국회를 통과한 '공급망 기본법'을 언급하며 "경제를 살리기 위해 애써주신 국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각 부처는 통과된 공급망 기본법에 따른 조기경보 시스템, 공급망 리스크 관리체계가 조속한 시일내 가동되도록 철저히 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

☞공감언론 뉴시스 mypar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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