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품론 잠재우고 ···비트코인, 5800만원대 회복 [매일코인]

최근도 기자(recentdo@mk.co.kr) 2023. 12. 19.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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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만달러선까지 밀렸던 비트코인이 반등에 성공했다.

비트코인이 전날 장중 3%대 하락하며 솔라나는 6%, 아발란체는 11% 하락하는 등 전체 시장은 폭락하는 모양새였다.

하지만 19일 새벽 비트코인이 4만달러선에서 반등에 성공하면서 알트코인들도 하락폭을 모두 만회하는데 성공했다.

전날 하락세를 보였던 비트코인은 반등에 성공해 오히려 상승마감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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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이미지. [매경DB]
4만달러선까지 밀렸던 비트코인이 반등에 성공했다.

비트코인이 전날 장중 3%대 하락하며 솔라나는 6%, 아발란체는 11% 하락하는 등 전체 시장은 폭락하는 모양새였다.

하지만 19일 새벽 비트코인이 4만달러선에서 반등에 성공하면서 알트코인들도 하락폭을 모두 만회하는데 성공했다.

19일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3.10% 상승한 4만265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하락세를 보였던 비트코인은 반등에 성공해 오히려 상승마감에 성공했다.

국내에서도 5500만원선까지 떨어졌다가 5800만원까지 반등했다.

CNBC와 인터뷰한 마이클 소넨샤인 그레이스케일CEO.
글로벌 시장에서는 비트코인ETF와 관련된 뉴스가 또다시 주목을 받았다.

마이클 소넨샤인 그레이스케일CEO는 미국 CNBC와의 인터뷰에서 “그 어느 때보다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의 비트코인 ETF 승인에 대해 낙관적”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비트코인 현물 ETF가 승인되면 미국의 30조 달러 투자자문 시장 문이 열리게 될 것”이라고 했다.

그레이스케일은 미국의 가상자산 투자운용사로 지난 8월 170억 달러(22조 5200억 원) 규모의 비트코인 투자신탁(GBTC)을 현물 비트코인 ETF로 전환하기 위해 진행 중이던 SEC와의 소송에서 승소했다.

블랙록이 SEC에 제출한 비트코인 현물ETF 상장 신청관련 3차 수정안.
SEC가 지난 18일(현지시간) 블랙록, 나스닥과 만나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허용에 대해 논의를 진행했다는 소식도 전해졌다. 이날 만남은 나스닥에서 비트코인 현물 ETF 거래를 허용하기 위해 필요한 규정 정비를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블랙록이 비트코인 현물ETF 신청서의 수정안을 제출했다는 소식도 전해졌다.

국내 시장에서는 가상자산거래소간 상장 경쟁에 다시 불이 붙는 모양새다.

빗썸이 퓨저니스트(ACE)을 지난 18일 오후 5시에 상장한다고 18일 오후 2시에 공지하자, 같은날 업비트는 아스타(ASTR)을 오후 6시에 상장한다고 오후 4시30분에 공지했다.

가상자산은 상장 당일 높은 상승률을 기록하는 경우가 많아 투자자들이 몰린다.

상장 공지와 상장 시점이 시간차이가 별로 없고 거래소간 상장 시간대가 비슷한 건 투자자를 빼앗기지 않기 위함이라는게 업계의 평가다.

블록체인 데이터 분석업체 크립토퀀트에 따르면 현재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가 보유한 비트코인의 총량은 203만7289개로 전날보다 0.1% 줄었다.

거래소 보유량이 증가하면 매도될 수 있는 코인의 수가 증가한다는 의미다.

미국 투자자들의 매수심리를 나타내는 코인베이스 프리미엄은 -0.029%로 글로벌 투자자와 비슷한 수준이다. 크립토퀀트에 따르면 한국시장의 매수심리를 나타내는 김치프리미엄은 4.2%다.

선물시장에서 포지션을 아직 청산하지 않은 계약 수를 나타내는 미체결 약정은 전날보다 1.98% 증가했다. 일주일전에 비해서는 0.59% 감소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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