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 기자의 마켓ON]HL만도·한화에너지, 내년 1월 나란히 회사채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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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만도와 한화에너지가 내년 1월 나란히 회사채를 발행한다.
1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HL만도는 3년물과 5년물로 1500억 원 규모의 회사채 발행을 추진하고 있다.
앞서 HL만도는 올 4월 2000억 원 규모로 회사채를 발행했다.
한화에너지도 최대 1500억 원의 회사채를 내년 초 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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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만도와 한화에너지가 내년 1월 나란히 회사채를 발행한다.
1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HL만도는 3년물과 5년물로 1500억 원 규모의 회사채 발행을 추진하고 있다. 수요 예측 결과에 따라 최대 2500억 원의 증액 발행 가능성도 있다. HL만도는 내년 1월 10일 수요 예측을 통해 18일 발행할 예정이다. 대표 주간사는 KB증권과 NH투자증권, 대신증권, 하이투자증권이다. 앞서 HL만도는 올 4월 2000억 원 규모로 회사채를 발행했다. 1962년 설립된 HL만도는 자동차용 제동·조향·완충장치를 생산하고 있다.
한화에너지도 최대 1500억 원의 회사채를 내년 초 발행한다. 2년물과 3년물로 800억 원 규모를 준비하고 있으며, 수요 예측 결과에 따라 최대 1500억 원의 증액 발행도 염두에 두고 있다. 대표 주간사는 한국투자증권과 NH투자증권이다. 한화에너지는 주로 사모 회사채로 자금을 조달했다. 공모 회사채 발행은 지난해 2월 이후 처음이다. 한화그룹의 집단에너지 회사인 한화에너지는 여수 및 군산 산업단지 내 열병합발전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 미국과 일본, 유럽 등에서 태양광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이호 기자 number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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