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사이언스 "신안리튬, 리튬개발 및 농축수 사업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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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사이언스 자회사 신안리튬이 추가 사업부지 및 추가 관정 확보, 새로운 융합기술로 리튬 개발과 농축수 제조 등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낸다.
19일 신안리튬은 "최근 신안 지역에서 4개 필지 약 3000평의 추가 부지를 확보하고 지주공동개발사업을 하기로 약정했다"고 밝혔다.
신안리튬은 신지주공동개발사업으로 제공된 부지에 대해 5개 관정을 추가로 더 시추해 7개 관정을 확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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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융합 기술을 이용한 농축 방식 개발 중"
[서울=뉴시스] 배요한 기자 = 테라사이언스 자회사 신안리튬이 추가 사업부지 및 추가 관정 확보, 새로운 융합기술로 리튬 개발과 농축수 제조 등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낸다.
19일 신안리튬은 "최근 신안 지역에서 4개 필지 약 3000평의 추가 부지를 확보하고 지주공동개발사업을 하기로 약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앞서 신안지역 6개 필지에 대한 지주공동개발사업 시행 부지를 포함해 전체 지주공동개발사업 부지는 1만여평에 이르게 됐다"며 "계속된 지주들의 참여 속에 점차 5만여 평의 부지를 확보해 단지를 구성하고 추가 관정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신안리튬은 신지주공동개발사업으로 제공된 부지에 대해 5개 관정을 추가로 더 시추해 7개 관정을 확보할 예정이다. 회사는 매입하는 토지와 지주공동개발 사업 부지를 합쳐 최대 20여개의 관정을 확보해 일일 용수 처리용량을 3만t에서 최대 5만t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 신안리튬은 기존 토네이도(회오리) 방식의 농축 방식과 별개로, 처리 용량과 경제성이 우수한 새로운 융합 기술을 이용한 농축 방식을 개발하고 있다.
신안리튬 관계자는 “국내에서 최초로 리튬 등 광물자원의 개발이 가능한 염지하수를 발견했고, 이를 농축하는 새로운 신기술을 보완해 종합적인 사업 계획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다"며 "회사의 보안 등 여러 여건상 상세히 발표하지 못하지만, 조만간 구체적인 일정 등에 대해 추가 발표할 예정"이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by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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