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한동훈 비대위원장 주말께 지명할 듯…“추가 의견 더 듣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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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이번 주말께 비상대책위원장 인선을 발표할 전망이다.
그 전까지 상임고문단 회의 등을 열고 추가적인 의견 수렴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앞서 윤 권한대행은 김기현 전 대표가 사퇴한 이후 중진의원 연석회의, 비상의원총회, 현역 의원·당협위원장 연석회의를 연달아 개최하며 의견 수렴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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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이번 주말께 비상대책위원장 인선을 발표할 전망이다. 그 전까지 상임고문단 회의 등을 열고 추가적인 의견 수렴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윤재옥 국민의힘 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19일 원내대책회의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상임고문 전원에게 연락드리겠다”며 “참석 가능하신 분들은 다 모셔서 당 상황과 관련한 고견을 청취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윤 권한대행은 김기현 전 대표가 사퇴한 이후 중진의원 연석회의, 비상의원총회, 현역 의원·당협위원장 연석회의를 연달아 개최하며 의견 수렴에 나섰다.
윤 권한대행은 당 원로뿐 아니라 당원들의 의견도 수렴하겠다는 입장이다. 그는 “당의 직능조직들 의견도 청취해 볼 생각”이라며 “나중에 왜 우리 의견은 듣지 않았냐는 불만이 가급적 생기지 않도록 하겠다는 취지로 이해해 달라”고 했다.
그는 이번 주 안에 비대위원장 인선을 마칠 것인지를 묻자 “시점을 이번 주 내로 표현하기보단 제가 의사결정을 하는데 거쳐야 할 과정을 다 마치고 나면 설명할 것”이라고 답했다.
다만 오는 20일 본회의에서 처리하기로 한 내년도 예산안이 미뤄질 경우, 비대위원장 인선도 늦어질 가능성이 있다. 윤 권한대행은 “예산으로 인해 비대위원장 선임 절차가 조금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했다.
성현희 기자 sungh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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