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재옥 "예산안 늦어지면 비대위도 늦어져... 공관위는 비대위원장에게"

정경수 2023. 12. 19. 10:2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겸 당대표 권한대행이 오는 20일로 예정된 예산안 처리가 늦어질 경우 비상대책위원장 선임도 늦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윤 권한대행은 19일 국민의힘 원내대책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예산의 여의치 않으면 예산으로 인해 비대위원장 선임절차가 영향받을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윤재옥 국민의힘 대표 권한대행이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참석 하고 있다. 사진=뉴스1화상

[파이낸셜뉴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겸 당대표 권한대행이 오는 20일로 예정된 예산안 처리가 늦어질 경우 비상대책위원장 선임도 늦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윤 권한대행은 19일 국민의힘 원내대책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예산의 여의치 않으면 예산으로 인해 비대위원장 선임절차가 영향받을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 권한대행은 오는 20일로 예고된 상임고문단 연석회의에 대해 "상임고문 전원에게 연락하겠다"며 "참석 가능하신 분들은 모아 당의 상황과 관련된 고견을 청취하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윤 권한대행은 전당원 투표를 염두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상임고문들과 당의 직능조직들의 의견을 청취해볼까 한다"며 "나중에 결과가 발표됐을 때, 왜 우리 의견은 듣지 않느냐는 불만이 가급적 생기지 않도록 하겠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공관위 구성을 비대위로 넘기느냐는 질문에 윤 권한대행은 "제가 권한대행으로 있는 시간에 공관위나 선대위 구성 등 당의 중요한 의사결정에 제 개인적 입장이 관여되지 않게 하겠다는 게 제 확실한 소신"이라며 "공관위 구성도 새로운 비대위원장이 오면 그 분 판단에 맡기겠다"고 답했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