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영 "'돌싱글즈' 당시 폐암 진단, 녹화 중 병원 실려가기도"

조은애 기자 2023. 12. 19.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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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이혜영이 폐암 수술 이후 건강해진 근황을 공개한다.

20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이혜영, 강수정, 이현이, 지예은이 출연하는 '쉬면 뭐하니?' 특집으로 꾸며진다.

방송인, 화가 등으로 종횡무진 활약 중인 이혜영이 3년 만에 '라디오스타'를 찾는다.

또 '돌싱글즈' 시즌1 막바지 폐암 초기 진단을 받은 이혜영은 수술 후 곧장 '돌싱글즈2'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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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라디오스타' 이혜영이 폐암 수술 이후 건강해진 근황을 공개한다.

20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이혜영, 강수정, 이현이, 지예은이 출연하는 '쉬면 뭐하니?' 특집으로 꾸며진다.

방송인, 화가 등으로 종횡무진 활약 중인 이혜영이 3년 만에 '라디오스타'를 찾는다. 최근 '돌싱글즈' MC로 많은 사랑을 받은 그는 "'돌싱글즈' 섭외를 처음 받았을 때 놀리는 줄 알았다"며 거절했던 이유를 밝힌다. 

또 '돌싱글즈' 시즌1 막바지 폐암 초기 진단을 받은 이혜영은 수술 후 곧장 '돌싱글즈2'를 시작했다. "녹화 도중 병원에 실려가기도 했다. (수술 끝나고) 누워서 쉬었어야 했는데, (아프다는걸) 인정하고 싶지 않았다"는 그의 말에, 김구라는 "정신력이 대단하시다"며 엄지를 치켜세운다.

특히 이혜영은 유튜브를 시작했다며 "20대 초반으로 돌아간 기분"이라고 행복감을 드러낸다. 다만 악플에 대해서는 "푼수 같다, 사차원 같다는 댓글은 요즘 시대랑 맞으니까 봐도 아무렇지 않다. 된장녀 같다는 말도 있다. 그때는 된장녀인 척한 거고, 지금이 된장녀"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는 후문이다.

한편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밤 10시30분 방송된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un@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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